우리금융, 순국선열 유가족 지원 약속… 6억 기부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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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순국선열 유가족 지원 약속… 6억 기부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6.0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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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8일 손태승 회장(앞줄 가운데)과 이원덕 우리은행장(뒷줄 왼쪽)이 3군 참모총장 면담 행사 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 순국선열 유가족 지원 약속… 6억 기부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6억원을 기부하고 향후 추가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를 방문해 육·해·공군 신임 참모총장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올해 초 전투기 추락 순간에도 국민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순직한 공군 제10전투비행단 故 심정민 소령을 비롯해, 천안함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해군 故 한주호 준위,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폭발사고로 두 다리를 잃은 육군 하재헌 중사처럼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으로 육·해·공군 순국선열의 유가족 생계비와 자녀 학자금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육군의 ‘위국헌신 전우사랑기금’, 해군의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 공군의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각 2억원씩 총 6억원을 기부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이전에도 순국선열과 국군장병의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특별예금을 출시했고, UN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지원,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후원 등 군 관련 기부 및 후원, 금융상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이 큰 어려움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손태승 회장과 이원덕 행장은 3군 참모총장 면담에 이어 국립대전현충원도 함께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헌화와 분향을 하고 현충탑에 참배했다.

손 회장은 국가발전을 위해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우리금융그룹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방명록도 남겼다.

 

9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서울·수도권 우수기업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에서 하정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대표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우수 수출입기업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서울·수도권지역 수출입기업 재무담당자 40여명을 초청해 '우수기업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국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 ‘2022년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S(Stagflation) 불안과 하반기 달러 사이클’에 대해서 살펴보고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김동기 KB국민은행 자본시장영업본부 선임마케터가 ‘성공적인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5가지 질문’을 주제로 효율적인 헤지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 전망,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고객 대상과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정 KB국민은행 자본시장그룹대표는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은 유례없는 물가 상승 및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환위험 관리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다”라며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리그에 참가하는 DRX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DRX 챔피언스 포인트 이벤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리그에서 경기를 펼치는 DRX 팀을 응원하면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DRX 챔피언스 포인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DRX 챔피언스 포인트 이벤트’는 DRX의 경기 결과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되는 이벤트로 경기 승리 시 500포인트, 패배 시에도 100포인트를 지급하고 스프링 시즌에 상위 순위를 기록한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5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한, 리브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DRX 팀이 승리 시 최대 1500포인트를 제공해 LCK 서머 경기 결과에 따라 1인당 최대 1만4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을 이용하는 고객 누구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팬 인증을 위해 DRX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에서 인증코드를 확인해 입력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00명을 추첨해 DRX 선수 싸인 유니폼, 마우스 패드, 텀블러, 그립톡 등 다양한 경품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DRX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마음에 초점을 두고, 승패와 무관한 응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DRX의 팬과 신한은행의 팬이 한마음으로 응원해 DRX가 서머 리그에서 우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9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강효창 청소년그루터기재단 상임이사(왼쪽에서 첫번째), 이흥교 소방청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청소년그루터기재단-소방청과 ‘같이 서기’ MOU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소방공무원 및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사장 김정태), 소방청(소방청장 이흥교)과 함께 ‘같이 서기’를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일 오전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3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한 이후 그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과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 공익재단법인인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소방청과 함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으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화된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쳐 일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한 ESG경영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국민의 영웅인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과 함께 전국 6만 40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가족, 특히 순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까지 지원함으로써 이들과 ‘같이 서기’를 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하나은행은 소방공무원 전용 대출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소방관)'을 출시하면서 금융권 최저 수준의 금리 및 소방관의 재해 사망과 재해 장해를 보장하는 하나생명보험의 (무)소방관지킴이 안심보험 1년간 무료 가입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및 청소년 자녀를 위해 △소방공무원 가족 생계비 지원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 및 화재 피해 청소년 자녀 공부방 리모델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를 위한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가족과 함께하는 ‘같이 서기’를 위한 적합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청소년 자녀의 소방관 직업체험 등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 협력키로 했다.

 

카카오뱅크, 재테크 등 콘텐츠 담은 ‘이야기’ 메뉴 추가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카카오뱅크가 제작하는 콘텐츠를 모아 볼 수 있는 ‘이야기’ 메뉴를 추가했다고 9일(목) 밝혔다.

‘이야기’에서는 재테크 팁, 내 집 마련 가이드 등의 금융정보부터 에세이, 사용자 인터뷰, 카카오뱅크 잘 쓰는 법과 서비스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카카오뱅크 인사이드'에서는 카카오뱅크 서비스의 탄생 비밀 등 카카오뱅크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다. △'뉴스' 코너는 매주 금요일 오전 각종 경제·금융 소식을 전한다.

이어 △'재테크&팁'에서는 주식 고수들의 투자법, 금융생활 팁 등 알아두면 유용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피플' 코너에서는 카카오뱅크 고객의 생생한 인터뷰를 살펴볼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 플러스'에는 주택담보대출, 전월세대출 이용 고객을 위한 가이드가 준비된다.

마지막으로 △'테마'에서는 돈에 관한 솔직하고 소소한 이야기를 에세이와 칼럼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금융과 문학의 만남을 시도한 ‘돈, 에세이를 만나다’ 시리즈를 테마 코너에 공개했다.

총 8명의 작가(정여울, 배순탁, 김혼비, 방구석, 김애란, 장강명, 남궁인, 김광민)가 참여해 일상에서 접하는 돈에 대한 경험과 생각을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로 풀어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이 보다 편하고 재밌게 느껴지도록 '이야기' 공간을 통해 금융과 일상을 연결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만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이야기’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뱅크 앱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야기’ 메뉴를 방문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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