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자산관리서비스 내 디지털자산 시세 제공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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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자산관리서비스 내 디지털자산 시세 제공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6.17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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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 내 디지털자산 실시간 시세·평가금액 서비스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

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자산관리서비스 내 디지털자산 시세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두나무(주)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정보 조회를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기업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자산관리 서비스에서 디지털 자산의 실시간 시세와 평가금액을 제공하며, 두나무는 기업은행에 디지털 자산 시세를 제공한다.

'i-ONE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i-ONE Bank(개인)’ 내 ‘자산관리’에서 디지털자산을 등록할 수 있다. 보유수량과 매입단가를 입력하면 평가금액 및 투자손익이 실시간 조회되며 금융자산 및 기타 자산들과 함께 통합해 관리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은 물론 디지털자산까지 연계한 진정한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금융자산을 넘어 다양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i-ONE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자산 관리 서비스 외에도 정부지원금 찾기, 신용점수 올리기, 모바일 쿠폰마켓 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사진 왼쪽)과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사진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ESG 경영 공동 추진 업무협약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손을 잡고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하나은행은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ESG 경영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향후 5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주거래 은행으로서 국민 보건 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체계적 자금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강원도 내 공공의료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 진흥사업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 △사회적 기업 후원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증대 활동 실천에도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대한민국 건강보험과 보건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하나은행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ESG 경영 동반자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신용도를 활용한 협력 중소기업 전용 대출상품 ‘동반성장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내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17일 서울 용산구 소재 종근당건강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오른쪽)과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종근당건강과 금융·헬스케어 신사업 협력 MOU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종근당건강과 손을 잡고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를 융합한 공동 신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종근당건강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용산구 소재 종근당건강 빌딩에서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전략그룹장과 종근당건강 김호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기반 금융과 헬스케어 서비스 융합 및 운영 사업 추진 △금융과 헬스케어의 디지털 혁신 신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이다.

특히 메타버스 기반 융합서비스는 신한 메타버스 내에 건강관련 공간인 ‘헬스케어Zone’을 구축해 건강상식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21일 베타 서비스부터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근 건강, 미용 등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종근당건강이 보유한 상품, 컨텐츠, 정보 등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금융과 비금융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대고객 1차 베타 서비스를 통해 컨셉을 공개, 약 4만여 고객이 참여하는 호응을 얻었다.

오는 21일부터는 5일간 2차 베타 서비스를 시작해 메타버스에서 금융과 비금융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17일 충남 태안군 해안가 일원에서 ‘Sh사랑海봉사단×코레일테크 공동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일환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 코레일테크와 태안지역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은 17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해안가 일원에서 ‘Sh사랑海봉사단×코레일테크 공동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김진균 수협은행장과 임재익 코레일테크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소속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앞서 수협은행과 코레일테크는 지난5월26일 ‘사회적 가치 제고 실천을 위한 ESG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및 지역사회 환경보호, 폐플라스틱 저감 등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양 기관 임직원들은 이날 서산수협(조합장 김성진) 산하 도황어촌계(계장 김용철) 관할 해안가 2곳에서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 침적된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진균 은행장은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가면 오랜 기간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해양생물의 먹이가 되고, 결국은 인간에게도 전이되어 피해를 입히게 된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이러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하니 수협은행과 코레일테크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이날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마치고 도황어촌계에 ‘사랑海 PC’와 관련기기 등 어촌마을 정보화에 도움이 될 각종 지원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은 매월 한 차례씩 ESG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들과 함께 전국 어촌마을을 찾아 해안가 대청소를 실시하고, 어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원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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