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보그룹은 건설계열 대보건설이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 창원 성산구 내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12가구(일반분양 62가구 예정)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7개월로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 창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창원수목원과 올림픽공원, 대상공원, 경륜경기장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대보건설의 설명이다.
대보건설 측은 "민간·공공 아파트 5만3000여 가구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창원 최고의 명품 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며 "인근 단지들을 연계한 수주를 통해 400가구 이상의 중형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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