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인도·서남아 전기차 시장동향 온라인 설명회 개최 [공기업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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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인도·서남아 전기차 시장동향 온라인 설명회 개최 [공기업오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6.21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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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 준비
콘진원, 2022년 시민참여혁신단 공개모집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KOTRA CI
KOTRA는 ‘인도·서남아 전기차 시장동향 온라인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KOTRA CI

KOTRA, 인도 전기차 설명회 상담회 개최 

KOTRA는 ‘인도·서남아 전기차 시장동향 온라인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2일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 기업 간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기업의 인도와 서남아 전기차 공급망 진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지 전문 컨설팅사 아발론 컨설팅 △파키스탄 라호르 경영대학 교수와 부속 에너지인포메틱스그룹 디렉터 △인도 자동차기업 타타모터스의 방글라데시 로컬 에이전트사인 니톨 모터스 등이 참가해 서남아 3개국의 전기차 시장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TVS △아쇽 레이랜드 그룹의 전기차 부문인 스위치 모빌리티 등이 참여해 각 기업의 전기차 사업계획과 향후 구매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설명회 이후에 진행되는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인도 바이어 50개사, 국내기업 30개사가 전장 제품, 충전기기, 배터리 계측장비 등의 품목으로 1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발론 컨설팅에 따르면, 인도의 전기차 생산은 2027년까지 16배 성장한 730만 대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일반 승용차의 경우 현재는 타타모터스가 소형 SUV인 넥손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으나, 향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마루티 스즈키 등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인도의 전기차 시장에서는 이미 모터, 모터 컨트롤러, 배터리팩, 배터리 관리시스템, 충전기기, 와이어링 하네스 등과 같은 관련 품목에 있어서 산업 생태계가 활발하게 조성되고 있다. 인도의 해당 산업 관계자들은 “전기차 관련 한국 중소·중견기업은 인도 진출 시 소득수준, 뜨거운 날씨와 습도, 거친 도로 환경과 진동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은지환 KOTRA 첸나이무역관장은 “인도 전기차 시장은 현재 이·삼륜차 중심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일반 전기승용차 시장도 당초 전망보다 빨리 활성화될 수 있다”며,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선제적으로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면 인구 14억의 인도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안내 포스터ⓒIPA 제공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안내 포스터ⓒIPA 제공

 

IPA,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 준비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 공동 주최, IPA와 연합뉴스 공동 주관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기조연사와 세션 주제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기조연사는 작가이자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로 확정됐다. 유발 하라리는 ‘인류 3부작’으로 불리는 '사피엔스', '호모데우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을 출간해 인문학 분야 지식인으로 대표된다. 이번 포럼에서 기술 발전 이면의 기후위기, 불평등 등에 대한 인류의 대처방안과 바다와 인간의 지속가능한 공존방안에 대한 기조연설을 온라인을 통해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포럼의 세션 주제는 △(해운물류) 세계 교역환경의 변화와 해양항만산업 △(해양 에너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해양산업의 영향과 발전방안 △(항만 네트워크) 주요 항만 ESG 현황 △(해양관광) 코로나 이후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 △(극지·대양) 기후변화에 따른 극지와 대양의 미래로 정해졌으며, 특별 세션은 △(해양 인문학) 인천항 개항 1650주년과 한·중 수교 30주년에 따른 인천항의 의미와 역할로 정해졌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라는 대주제로 해양산업의 비즈니스 동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수도권 최대 해양 비즈니스 포럼이다.

사전등록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자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중 참석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석자에게는 발표자료집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전체 행사 내용은 인천국제해양포럼 공식 유튜브와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된다.

최준욱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해양경제 구축에 대해 논의하는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해양산업 분야 전반에 대한 미래 발전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시민참여혁신단 공개 모집 안내ⓒ콘진원 제공
2022년 시민참여혁신단 공개 모집 안내ⓒ콘진원 제공

콘진원, 2022 시민참여혁신단 공개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1일 국민의 다양한 의견으로 기관 혁신을 도모하고자 청년과 콘텐츠업계 종사자 대상으로 ‘2022년 시민참여혁신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2019년부터 시민참여혁신단 운영을 시작해 기관 혁신을 위한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기관 사업에 반영해왔다. 올해 4기 모집에서는 대학생에서 청년과 종사자까지 참여 대상을 넓혀 보다 콘텐츠산업 현장에 가까운 목소리를 다양하게 수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2022년 시민참여혁신단은 △신규 사업 제안 △혁신안건 아이디어 제안 △대국민 평가 참여 △행사 모니터링과 개선의견 발굴 등 프로그램을 통해 콘진원 경영과 사업기획 활동에 참여한다. 시민참여혁신단이 제안한 혁신의제는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과 정책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이다.

콘진원은 앞선 시민참여혁신단이 발굴한 의제들을 콘진원 사업에 빠르게 반영해 더욱 적극적인 개선과 환류 활동에 나서왔다. 특히 ESG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실버세대를 위한 치매예방 기능성 게임 개발 △사회적가치 숏폼 공모전(환경보전 주제), △에듀코카 교육콘텐츠 수어자막 반영 등의 사업을 시민참여혁신단의 의견 제안을 통해 진행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올해 더욱 확대된 청년, 종사자 등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콘텐츠산업 지원 정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참여로 혁신 성장하는 K-콘텐츠 산업 선도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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