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차기 모델인 '아이오닉 6'(IONIQ 6)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이오닉 6는 지난 2020년 3월 공개한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모델이다. 이날 공개된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콘셉트 스케치를 통해선 감성적이면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Electrified Streamliner)를  엿볼 수 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스트림라이너 형태를 구현,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합치시켰다. 감성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력성능은 물론 여유로운 공간성까지 확보했다. 특히 E-GMP를 기반으로 다듬어진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아이오닉 6의 낮고 넓은 독특한 비율을 자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을 한층 진화된 의미로 재정의해 탄생시킨 모델"이라며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자동차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대학생 서포터즈 '기아 크리에이터' 5기 모집

기아는 국내 대학생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구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5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아 크리에이터 5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으로, 미래 모빌리티와 NFT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은 이달 21일부터 7월 11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8일 이뤄진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기아 PBV를 주제로 아트 창작물을 제작하는 메인 미션 △기아 공식SNS에 업로드 될 팀별 작품 카달로그를 제작하는 서브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과정에선 NFT아트기획자 작가 레이레이(LAYLAY)를 총괄 디렉터로 초빙, 밀착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팀별 창작지원금 200만 원, NFT 제작 관련 특강 등이 추가 제공된다.

이외 연말에는 ‘기아 크리에이터’의 작품을 NFT로 만들어 전시·판매하는 등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AMG 플레이그라운드’ 대상 나이트 투어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자사 고객 클럽인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나이트 투어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 맞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최초로 관중석 4층 스카이라운지에서 프라이빗한 경기 관람을 즐겼다.

더불어 레이싱팀 피트(Pit)에 방문해 스톡카들의 출전 준비 과정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외에도 AMG 플레이그라운드 멤버만을 위한 '메르세데스-AMG A 45 나이트 택시 타임 이벤트'를 통해 카레이서와 함께 서킷을 질주하는 등 모터스포츠 경험을 쌓았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수입자동차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국내 모터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에게는 모터스포츠의 의미와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한성자동차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