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박정현 부여군수,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부지 활용 조사료자원(들풀) 이용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가뭄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조사료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천부지를 활용한 조사료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시연회는 △하천부지 들풀 수거 시연 △조사료 종자 파종기와 종자 전시 △조사료 품질 분석검사와 분석과정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사료 값 급등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농협은 사료비 경감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