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24일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전용면적 68~84㎡ 총 953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세대수는 △68㎡A 18세대 △68㎡B 6세대 △71㎡A 9세대 △79㎡A 71세대 △79㎡B 138세대 △84㎡A 457세대 △84㎡B 68세대 △84㎡C 183세대 △84㎡P 3세대 등이다.

친환경 수변도시로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단지로, 지구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단지에는 외관 커튼월룩 설계(일부 적용)를 도입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제고하고, 대규모 오픈스페이스와 에코정원을 꾸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끔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대 내에는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주거 플랫폼인 C2하우스(가변형 벽체, 수납공간 극대화 등)를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최고층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 하우스 등을 비롯해 건식 사우나, 독서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그린카페 등이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7월 4일 특별공급, 5일 1순위, 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8월 29일부터 10일간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82만 원(발코니 확장비 117만~475만 원 별도)으로 책정됐다.

DL이앤씨 측은 "부산의 새로운 허브가 될 신성장 중심지역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핵심 입지에 자리잡는 랜드마크 단지"라며 "e편한세상만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주택전시관은 사전예약제로 다음달 5일까지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