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홀가 게어만 대표가 24일 열린 제41회 한독상공회의소(KGCCI) 정기총회에서 제9대 독일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홀가 게어만 대표는 "양국의 오랜 성공적인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혁신과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해 나가겠다"며 "더불어 한국과 독일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지난 2019년 취임 이후 2배 이상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브랜드의 빠른 성장을 이끌고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매년 다양한 신차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독보적인 스포츠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확장과 브랜드 경험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는 한국과 독일 양국의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홀가 게어만 대표를 독일 회장으로, 도이치 은행 박현남 대표를 한국 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를 통해 공동회장 체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