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부산서 안심담벼락 벽화 그리기 진행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삼익유수풀장(폐장)에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올투게더 안심학교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남천동 삼익유수풀장은 폐장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돼 인근 부산 광남초등학교 통학 환경과 보행 안전에 우려를 끼쳐왔다. 이에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 남부경찰서와 수영구청의 제안으로 해당 지역을 봉사활동 장소로 선정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식 딜러사인 스타자동차와 한성모터스 임직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완성된 벽화는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고 있을 뿐 아니라, 방치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안심학교담벼락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지난 2017년 소개된 이래 서울·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과 어린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 아반떼 N TCR, WTCR 4라운드 스페인 대회 우승

현대자동차는 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26일 양일간 스페인 알카니스 아라곤 서킷에서 진행된 투어링카 대회 '2022 WTCR' 4라운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엘란트라 N TCR'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링크&코 03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17대가 출전했다. 이 가운데 엘란트라 N TCR은 27분 31초 604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드라이버인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소속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25포인트를 획득했다. 총 누적 포인트는 129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선두다. 5라운드 경기는 오는 7월 초 포르투갈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 헝가리 대회에 이어 연이은 우승을 통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 앞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현대자동차의 우수한 고성능 기술력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브리지스톤, 지속가능 2030년 향한 ‘E8 커미트먼트’ 발표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브리지스톤 창립 91주년을 맞아 비전 2030(브리지스톤 3.0)을 향한 기업 커미트먼트 '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Bridgestone E8 Commitment)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문 알파벳 E로 시작하는 8가지 브리지스톤의 지향 가치 △Energy(에너지) △Ecology(생태환경) △Efficiency(효율성) △Extension(확장성) △Economy(경제성) △Emotion(감동) △Ease(편안함) △Empowerment(자율성)을 담았다.

E8 커미트먼트는 미래세대의 신임을 얻는 경영 축으로써, 사회·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의 변혁 가속화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