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보그룹은 건설계열 대보건설이 '시흥 부강·제성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시흥 신천동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15층 2개동, 총 145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약 25개월이다.

단지에서 반경 500m 거리에 서해선 신천역이 위치해 있는 데다, 신설 예정인 제2경인선 신구로선과 인접해 교통성이 우수한 사업지라는 게 대보건설의 설명이다.

대보건설 측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약 5만3000 가구의 실적을 바탕으로 최고의 명품아파트 실적을 축적할 것"며 "향후에도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 지속적으로 도시정비사업 수주 활동을 전개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보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보건설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지난 11일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18일 창원 내동 한화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이달 들어 3주 연속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