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미일 정상회담서 ’北도발 대응’ 강조 예정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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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미일 정상회담서 ’北도발 대응’ 강조 예정 [정치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06.29 17:4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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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호주·뉴질랜드 아·태 4개국 정상회동…의제 없이 인사 나눠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 기념촬영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서 열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에 참석, 기념촬영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尹, 한미일 정상회담서 ’北도발 대응’ 강조 예정 

윤석열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에서 “북핵 문제가 한미일 모두에 시급히 대응해야 하는 공동 과제”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마드리드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 도발에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해야 하고 북한이 대화테이블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국 정상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프로그램 진전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할 것”이라며 “3국간 안보협력 수준을 높여가는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날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부터 약 25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일·호주·뉴질랜드 아·태 4개국 정상회동…의제 없이 인사 나눠

스페인 마드리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된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이 별도 회동을 갖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프레스센터에서 취재진에게 “한·일·호주·뉴질랜드, 아·태 4개국 정상회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아·태 4개국 회동은 낮 12시(한국시간 30일 저녁 7시)부터 40여분간 열릴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4개국 정상이 의제를 갖고 협의하는 자리는 아니다”라며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된 4개국이 인사를 나누는 자리”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차례 연기됐던 윤 대통령과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NATO) 사무총장의 면담은 30일 오후로 재조정됐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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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2022-07-14 10:16:33
NATA가 뭐냐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라는 좌우명에 맞게 생각없이 복사 붙여넣기만 하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