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롯데푸드, 통합법인 공식 출범…빙그레,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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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롯데푸드, 통합법인 공식 출범…빙그레,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7.0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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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제과가 통합 법인 출범을 기념해 지난 5일 오후 롯데호텔 월드에서 출범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박민규 직원대표, 김도영 노조위원장(제과), 이동규 사외이사, 이영구 롯데제과 대표이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다마츠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 김일배 노조위원장(푸드), 배연수 직원대표. ⓒ롯데제과

롯데제과-롯데푸드 통합 법인 공식 출범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통합 법인 ‘롯데제과 주식회사’가 6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 법인 대표이사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이영구 롯데그룹 식품군HQ장이 공동으로 맡는다. 기존 롯데푸드의 이진성 대표는 영업본부, 생산본부, 마케팅본부, 이커머스부문을 아우르는 사업대표를 맡는다. 각 본부나 부문 별로 제과 파트와 푸드 파트가 나눠지지만 전체가 통합돼 운영되는 형태로 전반적인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 롯데제과는 영업, 생산, 구매, 물류 등 모든 부문에서 조직, 생산 라인 등 중복된 요소를 통합하고, 이를 통해 효율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거래선 공유를 통해 해외 판로도 확대한다. 이커머스 조직을 통합하면서 물류 효율을 개선하고 구색 다양화, 공동 프로모션 등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푸드 자기주식의 60%를 소각해 기존 주주의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30%이상의 배당 성향을 지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빙그레,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빙그레는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빙그레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경제∙사회∙환경 가치의 통합적인 성과와 목표를 이해관계자들에게 보고하고 소통하고 있다. 빙그레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ESG 전략뿐만 아니라 UN 지속가능 발전목표에 따른 전략과 활동 또한 보고하며, 한국경영인증원(KMR)의 제3자 검증을 받았다.

빙그레는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환경 보존 선도, 나눔과 공유 소셜 임팩트 창출, 글로벌 수준의 투명한 지배구조 실현이라는 목표를 기반으로 ‘전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지속가능 경영’ 이라는 비전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골든블루 ‘팬텀’, 상반기 판매량 75% 증가

골든블루는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의 2022년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5%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팬텀이 이와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기존 위스키가 갖고 있던 올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위스키도 얼마든지 젊고 혁신적일 수 있다는 이미지를 구축하며 A세대부터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았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월 판매량 또한 크게 증가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위드 코로나가 시작돼 거리두기가 해제된 4월부터 팬텀 수요가 크게 늘면서 팬텀의 올해 상반기 월 판매량 증가율 평균은 35% 이상을 기록했다.

신세계L&B, ‘라세니 스몰 배치’ 프로모션 진행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이하, 신세계엘앤비)가 버번 위스키 ‘라세니 스몰 배치(Larceny Small Batch)’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사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에서 8월 2일까지 진행되며, 라세니 스몰 배치와 글랜캐런 잔 세트(2개)를 함께 구성해 선보인다.

라세니 스몰 배치는 밀을 함유한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다. 밝은 구리색을 띠고 있으며 빵과 토피, 버터스카치 향과 캐러멜 맛,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나, 일반적인 버번과 달리 호밀 대신 밀을 사용한다. 옥수수와 밀의 비중을 높여 부드럽고 섬세한 맛을 살렸다.

드롭탑 강남역점, 24시간 확대 운영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플래그십스토어 강남역점의 영업시간을 7월부터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운영 시간을 늘리고 매장 이용과 배달 서비스까지 진행해 매출 증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드롭탑 강남역점은 헬시 프리미엄 카페 특화 매장을 콘셉트로 지난해 말 문을 열었다. 100여 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좌석은 160여 개가 마련됐다. 자동드립머신 푸어스테디를 이용해 게이샤커피, 케냐 AA, 코스타리카 타라주 SHB 등 커피 원두를 즐길 수 있도록 드립커피 존을 운영한다. 

해당 매장은 테이블과 의자의 높이를 낮추면서 좌석 간격을 넓혀 공간의 안락함을 강조했다. 무료 와이파이 제공은 물론 곳곳에 콘센트를 비치해 '카공족'이나 재택근무 직장인 등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드롭탑 관계자는 "24시간 영업 재개와 더불어 헬시플레저 관련 음료, 베이커리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타 브랜드와 적극적인 콜라보 등 다양한 마케팅을 고려하고 있다"며 "강남역점과 같은 직영 매장을 수도권에 추가로 출점하고 헬시 프리미엄 카페 가맹점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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