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남원서 출향인 도·농 교류행사…군산시, 2022 군산항 활성화 포럼 개최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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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남원서 출향인 도·농 교류행사…군산시, 2022 군산항 활성화 포럼 개최 [전북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7.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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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남원시 일대에서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신지식장학회가 주관한 2022년 생생마을 자매결연 지원사업 '애향낙원'(愛鄕樂園)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전라북도청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남원시 일대에서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신지식장학회가 주관한 2022년 생생마을 자매결연 지원사업 '애향낙원'(愛鄕樂園)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전라북도청

전북도, 남원서 출향인 도·농 교류행사 성료

전북도청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신지식장학회가 주관한 2022년 생생마을 자매결연 지원사업 '애향낙원'(愛鄕樂園)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무릉도원 상상캠프'를 주제로 남원시 사매면 혼불마을과 수지면 산촌마을에서 진행됐다. 각 마을마다 '신지식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도서 약 100권과 책장·현판이 전달됐으며, 장학사업 수혜대상자를 발굴·지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애향낙원 프로그램은 3가지 주제로 구성, △혼불문학관, 김병종 미술관 방문하는 '남원의 문학' △동편제마을을 방문하는 '남원의 소리' △황산대첩비지, 만인의총 방문하는 '남원의 역사'로 운영됐다.

조정남 신지식장학회 이사장은 "출향인으로서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이 가슴속에 늘 있어 왔는데, 이번 애향낙원 남원편을 통해 전라북도 고향 마을을 보다 더 깊게 이해하고 상생의 길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돼 기쁘고 고맙다"고 전했다.

군산시, 2022 군산항 포럼·토론회 개최

군산시는 지난 8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 정부의 항만정책과 군산항의 과제’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항만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해 군산항 활성화 전략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 효율적인 해법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군산시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군산상공회의소와 군산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포럼 주제 발표는 △김찬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정책·운영연구실장-‘새 정부의 항만정책 방향’ △최영석 남성홀딩스 전략기획실장-‘국적선사의 디지털/ESG 실행사례 소개 및 군산항 디지털 접목 아이디어 제언’ △박주동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경찰시스템학과 교수-‘군산항 활성화를 위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다뤘다.

종합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항만정책에서 군산항이 관심 있게 봐야 할 부분에 대한 고찰과 군산항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중 환적자동차 유치를 통한 자동차 환적기지로 군산항을 특화하는 방안과 주변 항과의 협력을 통한 상생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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