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2022 헤이, 플로깅’ 성료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한 러닝 캠페인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을 하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해 참가 인증을 거쳤다. 특히 반려동물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1인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 운영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는 약 2000명으로 집계된다. 2019년 첫 캠페인 후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는 1만 명에 달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플로깅 한정판 패키지 수익금 전액을 구매자 이름으로 기부하고,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3억5000만 원을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대한 인식 고취와 다양한 환경정화 캠페인 활동 등에 사용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헤이, 플로깅은 해를 거듭하며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 레이스 모금액 5억3000만 원 기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6월 초 진행된 ‘제9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 5억300만 원 전액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의료·교육 지원 기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금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희귀난치성 환아 지원사업’ △아이들과미래재단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승일희망재단 ‘루게릭 환우 (손)자녀 학자금 지원사업’ △사단법인 들꽃청소년세상 ‘그룹홈, 아동⋅청소년 의료비 및 교육 지원사업’ △부산광역시체육회 ‘체육계 장학사업’ △동아대학교병원 ‘의료비 지원사업’ 등에 전달된다.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부산지역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기브앤 레이스는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로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9회 기브앤 레이스는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보다 가깝게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토요타코리아, ‘2022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후원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 저변을 넓히고자 온라인 레이싱 게임 대회인 '2022 삼성화재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e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로부터 공인받은 대회다. 출전 선수들은 PC 게임 '아세토 코르사'에서 토요타 정통 스포츠카 ‘GR86’로 승부를 겨루게 된다.

지난 6월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발탁된 36명의 드라이버가 예선, 결승으로 구성된 12라운드의 조별 리그 와 패자부활전을 갖는다.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 16명은 3라운드의 경기를 통해 최종 챔피언을 가린다. 대회는 12일 개막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공식 사이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이번 후원을 통해 GR86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더불어 다양한 자동차 문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