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하노이 지점 개점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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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하노이 지점 개점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7.14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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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하노이지점 개점식이 열린 가운데 신한베트남은행 조문성 부행장(왼쪽부터), 코트라 최동철 팀장, 주하노이 베트남 대사관 윤상기 재정관,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한복희 법인장,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하노이지점 쯔엉 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하노이 지점 개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베트남 해외법인 SSV(Shinhan Securities Vietnam Co., Ltd.)가 최초로 하노이 지점을 개점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노이 북부 호안끼엠 지역에 위치한 신한금융투자 하노이 지점은 전문 PB 인력 구성을 통해 주식 중개와 자산관리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하노이 지점 개점을 통해 북부 지역의 고객을 유치하고 신뢰도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베트남 금융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다.신한금융투자 베트남 해외법인의 신규 계좌 수는 2022년 6월 말 기준으로 약 45,000개를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현지 MZ세대 고객 반응 또한 긍정적이며 모바일(MTS) 및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와 같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편의성과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복희 베트남 법인장은 “하노이 지점 개설을 통해 북부 지역 초고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증권 서비스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포함하는 선진적 자산관리(Wealth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당 법인이 보유한 선도적 IB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하노이에 기반을 둔 기업 및 금융회사 등에게도 경쟁력 있는 IB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300억원 한정으로 선순위 은행채권 3종을 선착순 판매한다. ⓒ삼성증권

삼성증권, 300억 한정 ‘세전 연 4%대’ 선순위 은행 채권 특판

삼성증권은 15일부터 세전 연 4% 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선순위 은행/금융지주 채권 3종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이 판매하는 채권은 △KB 금융지주('KB금융지주44-3') △우리은행(우리은행24-07-이표03-갑-31) △농업금융(농업금융채권(은행)2020-06이3Y-B) 등 3종으로 모두 선순위 채권이며, 15일 오전 9시30분부터 총 3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이번에 한정판매되는 3종의 채권은 발행기업이 은행 또는 금융지주인데다 '선순위' 채권으로 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선순위' 채권은 이름 그대로 다른 채권에 비해 우선적으로 상환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채권으로, 안정성이 높은 대신 후순위, 후후순위 채권 대비 발행금리가 낮아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시중 금리 상승으로 금리와 반비례로 움직이는 채권가격이 하락하면서, 선순위 채권으로도 세전 연 4%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채권은 변제순위에 따라 크게 선순위, 후순위, 후후순위(신종자본증권 또는 코코본드) 채권 등으로 나뉜다.

가입한도 등 별도의 제한조건은 없으며,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 또는 지점에서 최소 1천원 단위부터 삼성증권 고객은 누구나 매수 가능하다.

판매되는 채권을 자세히 살펴보면 먼저 KB금융지주가 발행한 'KB금융지주44-3' 만기는 2024년 8월 9일(잔존 만기 2년 1개월)로, 은행환산 세전 수익률은 연 4.3%다.

우리은행이 발행한 '우리은행24-07-이표03-갑-31'은 만기 2023년 7월 31일(잔존만기 1년)로, 은행환산 세전 수익률은 연 4.0%다.

마지막으로 농협은행이 발행한 '농업금융채권(은행)2020-06이3Y-B'은 2023년 6월5일 만기로, 남은 기간이 11개월로 가장 짧다. 은행환산 세전 수익률은 연 4.0%다. (2022년 7월 15일 매수 기준 만기까지 보유시 수익률)

3종의 채권 모두 신용등급은 가장 높은 AAA다. 특히, 3종의 채권은 모두 2020년에 발행된 채권으로 발행금리가 1%대로 세금부담이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채권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은 크게 발행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이자수익'과 매수당시 채권가격과 매도(상환)시 채권가격에 차이에서 얻을 수 있는 '자본수익' 두가지로, 과세 대상 수익인 '이자수익'과는 달리 '자본수익'은 현재 비과세 수익이다. (과세기준 및 방법은 향후 세법개정 등에 따라 향후 변동 가능)

삼성증권 박주한 채권상품팀장은 “채권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투자하실 수 있도록 만기가 짧은 채권으로 구성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금리형 자산 투자를 경험해보시고 투자의 스펙트럼을 넓히는 기회가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증권, 타사대체입고 주식 증정 이벤트

KB증권(대표이사 박정림, 김성현)은 국내 및 해외주식을 타사에서 KB증권으로 입고시 주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KB증권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는 오는 8월31일까지 진행되며 KB증권 PRIME센터(비대면/은행연계) 개설 위탁계좌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대상상품은 KOSPI, KOSDAQ 상장 국내주식(ETF, ETN 포함) 및 해외주식이며 ELW, K-OTC, 코넥스, 금현물 등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혜택으로 해외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입고 금액에 따라 삼성전자 주식 최대 100주, 국내주식을 입고하는 고객에게 입고 금액에 따라 인텔(미국) 주식 최대 100주를 지급한다. 국내 및 해외주식 모두 입고할 경우 중복으로 혜택이 제공된다.

단, 이벤트 참가 신청이 필수이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국내 또는 해외주식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주식 거래금액 500만원 이상 △이벤트 종료 익월 말일(9월30일)까지 순입고금액 이상의 자산을 유지해야 하는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또한 입고 및 자산 유지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 한해 거래금액 5억당 삼성전자 또는 인텔(미국) 주식을 1주, 최대 10주 한도로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로 발생하는 제세공과금은 KB증권에서 부담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고객의 미래 자산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드리고자 금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을 통해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투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기타 이벤트별 적용기간 등 세부적인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MTS ‘M-able(마블)’을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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