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GTX-A 건설현장에 TBM 공법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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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GTX-A 건설현장에 TBM 공법 적용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7.15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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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TX-A 건설현장에 적용된 디엘 이앤씨의 터널 굴착기 ⓒ 디엘 이앤씨
GTX-A 건설현장에 적용된 디엘 이앤씨의 터널 굴착기 ⓒ 디엘 이앤씨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GTX-A 민간투자사업 5·6공구 건설현장에 TBM(Tunnel Boring Machine, 터널 굴착기)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TBM은 지하 공간을 효과적으로 뚫을 수 있는 자동화 기계로, 화약을 터뜨리는 재래식 발파공법에 비해 소음·진동이 적고, 환경·안정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GTX-A 5공구 중 서울 광화문, 시청, 숭례문 등을 지나는 구간에는 '그리퍼(Gripper) TBM'을, 6공구 중 한강 하부 구간에는 '쉴드(Shield) TBM'을 각각 적용했다. 전자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암반 현장에서, 후자는 특수 암반 현장에서 각각 활용되는 공법이다.

DL이앤씨 측은 "TBM은 기존 재래식 발파 대비 효율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공법이다. 국내외서 쌓은 TBM 시공 경험을 토대로 GTX-A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준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에 첨단 기술 공법을 적극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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