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토레스 1호차 주인공은 협력사 대표…경영난에도 부품 투자·정상납품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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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토레스 1호차 주인공은 협력사 대표…경영난에도 부품 투자·정상납품 ‘큰 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7.15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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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차는 토레스 1호차를 협력업체 대표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은 토레스 1호차 전달식에서 정용원 관리인(왼쪽)과 김두영 진영전기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1호차를 협력업체 진영전기의 김두영 회장에게 전달하며, 회사 경영난 속에서도 정상 납품을 위해 노력해 준 협력사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토레스 프로젝트 초기 시절, 자금부족으로 인한 개발비 지급 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그럼에도 협력사들의 쌍용차의 새로운 도전에 뜻을 함께 하며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협력업체들의 지지와 노고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4일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과 김두영 진영전기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1호차 주인공인 김 회장은 쌍용차 토레스 개발 과정에서 과감한 투자를 단행, 스위치류 외에도 터치 패널을 추가로 개발해 납품하는 등 적극적 지지를 보냈다.

김두영 진영전기 대표는 "쌍용차와 모든 협력사들이 노력·정성을 집약해 출시한 토레스가 티볼리 신화를 뛰어 넘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이후 이어지는 신차 출시에도 쌍용차의 과거 신화를 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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