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GM, 쉐보레 블레이저 EV 북미 공개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전-전동화 전략의 일환이자, 쉐보레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줄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Blazer EV)를 북미 시장에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 블레이저 EV는 완충 시 최대 320마일(515km, GM 자체 인증 기준)의 주행가능 거리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트림과 전륜/후륜/4륜 등의 멀티 구동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선택 범위를 넓혔다.

실내엔 직관적인 17.7인치 대형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을 비롯해 첨단 핸즈프리 드라이빙 기술인 ‘슈퍼 크루즈’가 탑재된다. 더불어 후진 자동 제동과 첨단 주차보조 시스템 등 쉐보레 최신 안전 사양을 제공한다.

트림은 △1LT △2LT △RS △쉐보레 최초의 전기차 퍼포먼스 모델 SS △경찰용 특수판매 모델 PPV(Police Pursuit Vehicle)로 나뉜다. 출시는 북미 기준 내년 여름부터다. 가격은 엔트리 트림 최저가 기준 4만7595달러부터 시작한다.

한편, 한국지엠도 GM의 전-전동화 미래 전략에 발맞춰 2025년까지 전기차 10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다양한 전기차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국내 수입 브랜드 중 메이저 플레이어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벤츠 한성자동차, 고객 초청 아마추어 골프 대회 성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4일 차량 출고 고객 중 순수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지역 예선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 트로피(Mercedes Trophy) 2022 한성자동차 예선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전세계 메르세데스-벤츠 오너들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다. 지역 예선 대회는 벤츠 코리아의 각 공식 딜러사 주관으로 진행된다. 

한성자동차가 주최한 골프 대회 예선전은 가평 베네스트에서 144명의 고객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회는 18홀 샷건 플레이로 시작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성적을 산출했으며, 다양한 홀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등의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9명의 선수에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최하는 국내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졌다. 올해 국내 본선 대회는 8월 넷째 주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진행된다. 본선 우승자는 슈투트가르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 대회 출전 기회를 얻는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으로 고객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기회가 제한적이었는데 이번 골프 대회 예선전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성자동차는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마련해 색다른 경험을 지속 선사할 예정"이라 말했다.

넥센타이어, ‘2022 국가서비스대상’ 타이어 부문 3년 연속 대상

넥센타이어는 지난 18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2 국가서비스대상' 타이어 종합서비스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서비스가치 △고객만족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 항목들을 평가해 우수 서비스를 발굴, 수여하는 상이다.

넥센타이어는 고객 편의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탈 서비스인 ‘넥스트레벨 렌탈’을 론칭한 이래, 2020년에는 업계 최초의 비대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 ‘넥스트레벨 GO’를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엔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차량과 키를 수령, 타이어 교체 후 차량을 다시 가져다 주는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