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베트남 원격의료 헬스케어 사업 진출…SK텔레콤, 대학 교과에 AI·메타버스 편성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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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베트남 원격의료 헬스케어 사업 진출…SK텔레콤, 대학 교과에 AI·메타버스 편성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7.20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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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암 환자 케어 서비스 회사 ‘메디플러스솔루션’과 베트남 원격의료 MOU
SKT, KSCI와 AI·메타버스 대학 교육과정 공동 개발 MOU…10개 대학에 편성
LGU+, 홀맨·무너와 경복궁·희귀템 레고 15점 전시…인기 상품 최대 25%↓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 ‘메디플러스솔루션’과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 CI
KT는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 ‘메디플러스솔루션’과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플러스솔루션 CI

KT,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위해 ‘메디플러스솔루션’과 맞손

KT는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 ‘메디플러스솔루션’과 베트남 원격의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베트남 원격의료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추가 파트너를 확보하고, 베트남 헬스케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대면 환자 관리 서비스 공동 기획·개발 △현지 의료기관을 통한 서비스 검증 △베트남 암 환자 대상 원격의료 서비스 확대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KT가 연내 출시할 베트남 원격의료 플랫폼은 비대면 암환자 관리와 만성질환 관리 두 가지 분야에 집중된다. 메디플러스솔루션은 암환자 관리 서비스를, 지난 5월 업무협약을 맺은 휴레이포지티브는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KT와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KT는 베트남에서 원격의료 성공사례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 등 글로벌 국가 사업으로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KT는 올해 4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의대와 원격의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국내외 파트너를 지속 확대하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와 ‘AI·메타버스 기본 및 심화과정 개발을 통한 디지털 확산 및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은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와 ‘AI·메타버스 기본 및 심화과정 개발을 통한 디지털 확산 및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SKT

SK텔레콤, 한국컴퓨터정보학회와 ‘대학생 개발자 양성’ 맞손

SK텔레콤은 한국컴퓨터정보학회(KSCI)와 ‘AI·메타버스 기본 및 심화과정 개발을 통한 디지털 확산 및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K-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메타버스 교육 관련 디지털 콘텐츠(기본·심화 과정) 공동 개발 △산업계·대학생·구직자 대상 최신 ICT 테크 강연·토론회 개최 △캡스톤 디자인·해커톤 기반 교육 확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캡스톤 디자인이란 창의적 종합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부터 개발까지 일련의 과정을 수행하는 프로젝트형 교육 방식을 의미한다.

양 기관은 최근 산업계 인력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AI·메타버스 분야에서 현장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파이선 언어 △딥러닝 모델 △유니티 프로그래밍 등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엔 약 10여개 대학에 AI·메타버스 관련 수업을 편성하는 것이 목표다. 

SK텔레콤은 특히 이번 교육 과정에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NUGU AI 음성인식’과 ‘이프랜드’(ifland) 등 기술 자산을 활용하고, 산업현장과 학계의 간극을 좁혀 대학생 개발자의 역량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함께 레고 창립 90주년 기념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함께 레고 창립 90주년 기념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 일상비일상의틈에서 레고 창립 90주년 전시

LG유플러스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함께 레고 창립 90주년 기념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제공하겠다는 LG유플러스 ‘와이낫’(Why Not?)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 14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되는 전시를 통해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홀맨·무너와 우리나라 국보인 경복궁 등 다양한 레고 조형물을 소개한다.

틈 1층에는 레고로 제작된 약 1m 크기의 홀맨·무너와 유명 스포츠카 모형 장식의 대형 포토월이 설치됐다. 방문객들은 1층 체험존에서 △나만의 미니피겨 제작 △컬러 브릭 뽑기 △브릭 쌓기 등 레고 관련 체험도 할 수 있다. 틈 앱에 가입한 고객은 체험 완료 시 도장을 찍을 수 있는 스탬프카드가 제공되며, 도장을 2개 이상 적립하면 레고 스타트팩(미니 레고 패키지)이나 키링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지하 1층에서는 9만개의 레고 브릭으로 제작된 국보 ‘경복궁 근정전’, 덴마크 레고 본사 박물관에 전시됐던 희귀 레고 15점 등 총 45종의 레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레고 시리즈의 전신인 ‘레고 타운(LEGO Town)’, ‘레고 캐슬(LEGO Castle)’ 등 90년 레고 변천사도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2층에서는 △슈퍼카 △축구 클럽 경기장(캄 노우-FC바르셀로나) △베스파 125 △레고 난초 등이 판매되며, 앱 가입 고객은 인기 상품을 최대 25%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7만 원 이상 구매한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에겐 한정판 레고 접이식 우산도 선착순 제공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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