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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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1억 원 기부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7.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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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 밀알탄현점' 건립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굿윌본부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됐다. 굿윌본부는 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후원으로 2020년 개점한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서 창출된 수익을 더해 밀알탄현점을 열 계획이다.

밀알탄현점은 오는 8월 경기 고양 일산서구 덕이동 일대에 오픈될 예정이다. 해당 매장에선 발달장애인 6명을 포함한 총 1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밀알일산점에선 현재 12명의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총 20명이 근무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최근 발달장애인 수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이들의 고용률은 장애인 평균 고용률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일회성 단순 기부 보다는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모델이 필요하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나눔기금을 이러한 일에 사용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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