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사명 변경 추진…재도약 전환점 [증권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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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사명 변경 추진…재도약 전환점 [증권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01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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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1일 신한금융투자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사명 변경 추진…재도약 전환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1일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사명 변경 추진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신한금융투자는 본사 사옥 매각을 통한 대대적인 자본 확충, MZ세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 보드의 콘클라베 경영 참여 등 전사적인 혁신을 추진 중이다. 사명 변경 추진도 이 같은 혁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이영창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고객, 직원,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한금융투자의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명도 변경할 것”이라며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우리의 사명을 변경하고 이를 근본적인 변화와 재도약의 모멘텀으로 삼아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증권사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단행된 사옥 매각에 대해 “일하는 공간에 대해 큰 혁신을 가져왔으며 이는 우리의 모든 것을 탈바꿈시키겠다는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고 평가하면서 “확충된 자본으로 리테일, IB를 비롯한 각 사업 부문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증권업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신한금융투자가 대한민국 자본시장 대표 증권사로 거듭 나기 위해서는 항상 고객을 중심에 두고 모두가 쉬지 않고 혁신하며, 언제나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 고객 신뢰를 얻고, 투자명가로서 고객 수익률을 제고하고, 디지털 리딩컴퍼니로서 고객 투자 편의를 높이고, 법인생태계를 구축하여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솔루션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바로 대한민국 대표 증권사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2500여 임직원이 모두 한마음이 돼 제2의 창업에 나선다는 각오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영창 대표와 김상태 대표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에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특식 메뉴로 나온 해신탕을 전달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2022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재무·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통합보고서’ 발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지난해 재무적 성과와 ESG 활동계획을 담은 ‘2022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정기적으로 발간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매년 연차보고서(Annual Report)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합한 형태의 지속가능통합보고서(Integrated Report)를 발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발간한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해당 보고서에는 NH투자증권의 ESG 경영 체계가 자세히 기술돼 있으며, 환경 부문에는 환경성과와 환경경영 체계, 사회 부문에는 사회공헌 활동 및 윤리경영 내용이 담겼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투명한 이사회 운영 및 활동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지속가능통합보고서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해 2월 증권업계 최초로 ESG 채권 1100억원 발행에 성공하였으며 2022년에도 외화 ESG 채권 발행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기술투자 등 ESG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지난 연말 준법경영시스템과 뇌물방지, 윤리경영과 관련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인정받아 ISO 37301(준법 경영시스템),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였고, 올해 7월에는 환경경영 국제표준(ISO140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는 등 증권업계에서 선도적 ESG경영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 경영 플랫폼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신규·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수수료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신규·휴면고객 대상 이벤트 등 혜택 풍성

하이투자증권(대표이사 홍원식)은 오는 9월29일까지 신규 및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및 국내·외 주식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비대면 계좌를 신규로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현금 1만원을 지급한다. 토스, 네이버 등의 플랫폼을 통해 계좌를 개설할 경우에는 각 제휴사의 포인트 1만점을 즉시 지급한다.

국내·외 주식거래 이벤트로는 국내 주식거래 시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1%로 적용하며, 선물옵션의 경우 3개월간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500만원 이상 국내 주식을 거래 시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하며, 타 증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주식을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1000만원 이상 이전하고 1000만원 이상 주식거래를 할 때에는 최대 70만원의 현금도 지급한다.

신용대출 금리도 계좌개설일로부터 6개월간 연 4.5%로 적용하고, 담보대출 금리는 2년 동안 연 5.9%로 우대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미국 주식거래 시에는 온라인인 거래 수수료를 0.069%로 제공한다. 미국 주식을 5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2만원을 지급하며, 타 증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장 미국 주식을 하이투자증권 스마트지점으로 이전하고 500만원 이상 거래 시 최대 35만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2배의 현금 리워드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 주식 실시간 시세 조회 서비스를 계좌개설일로부터 1년간 무료로 제공하며, 서비스 무료 제공 종료일 직전 3개월간 미국 주식을 거래하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하이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증권은 일반 투자자와 법인,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KB able ELS 2516호 등 12종을 공모한다. ⓒKB증권

KB증권, ELS 등 12종 공모

KB증권은 POSCO홀딩스 보통주(KS. 005490),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KB able ELS 2516호(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 조건 충족 시 세전 연 11.7%)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1종 상품과 원금지급형 ELB 1종 상품 등 총 12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2일 오후 4시까지(영업점 기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오는 5일 14시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KB증권은 원금지급형 ELB 상품, 리자드 스텝다운형 상품, KOSPI200 싱글 인덱스 상품, 저낙인(45 배리어) 상품, 만기 1년 상품, 월지급식 상품 및 종목형 상품 등 다양한 ELS를 공모한다.

일부 상품을 살펴보면 먼저 KB able ELS 2508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8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516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POSCO홀딩스 보통주(KS. 005490),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1.7%(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517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K하이닉스 보통주(KS. 000660), KOSPI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1.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51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9.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달러투자상품인 KB able ELS 2518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온라인 청약이 불가한 점 유의해야 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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