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오는 5일 ‘2022 고창갯벌축제’ 개막…익산시, 청년 자산형성 지원 통장 운영 [전북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고창군, 오는 5일 ‘2022 고창갯벌축제’ 개막…익산시, 청년 자산형성 지원 통장 운영 [전북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8.03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2019년 열린 고창갯벌축제 현장 모습. ⓒ 고창군
지난 2019년 열린 고창갯벌축제 현장 모습. ⓒ 고창군

고창군, 오는 5일 ‘2022 고창갯벌축제’ 개막

고창군은 오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심원면 만돌 갯벌체험 학습장 일대에서 ‘2022 고창갯벌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은 퇴적양상이 가장 역동적으로 변하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갯벌로, 지형·지질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축제 기간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트랙터 갯벌버스를 타고 나가 바지락과 동죽을 캐는 ‘갯벌체험 활동’을 비롯해 풍천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잡기’, 해양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해양생태교육 이동교실’ 등이 마련됐다.

또한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체험도 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먹거리 부스에선 바지락 칼국수부터 회무침, 비빔밥 등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음식들을 선사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부드러운 갯벌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음 놓고 뛰어놀고, 청정해안과 친환경 먹거리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청년 미래설계 위한 자산형성 지원

익산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해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년자산형성통장'을 운영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청년자산형성통장은 근로 청년이 매달 일정금액(10만 원 또는 15만 원)을 저축할 경우 3년간 익산시가 본인 저축액과 함께 동일 금액만큼을 자립 지원금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쉽게 말해, 청년들은 거치 기간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의 2배에 해당하는 적립금과 예금이자를 지급받게 되는 셈이다.

시는 ‘2022년 익산시 청년 자산형성통장 지원사업' 대상자 최종 51명을 선정해 이달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앞서 시는 보건복지부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와는 달리 기준 중위소득 120%까지 모집해 선정하는 등 지원대상 범위를 넓힌 바 있다.

청년들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자금 대출, 결혼자금, 주거비 등 청년 미래 설계를 위한 자립기반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익산시는 내년 청년자산형성통장의 기준중위소득 요건을 더욱 완화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