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韓-말레이 탄소포집·이송·저장 사업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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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韓-말레이 탄소포집·이송·저장 사업개발 업무협약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8.0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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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지에스 에너지, 에스케이 에너지, 에스케이 어스온,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이 탄소 포집-이송-저장 관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지에스 에너지, 에스케이 에너지, 에스케이 어스온,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이 탄소 포집-이송-저장 관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중공업, 롯데케미칼, GS에너지, SK에너지, SK어스온,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등과 '셰퍼드 CCS(탄소 포집·저장) 프로젝트 개발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셰퍼드 CCS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모아 국내 허브에 집결시킨 뒤 말레이시아로 이송해 해양저장소에 주입·저장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은 타당성조사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한 후 탄소 포집-이송-저장 등 CCS 밸류체인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말레이시아 현지 저장소를 물색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체 사업개발 주관과 허브를 수행하고, SK에너지·롯데케미칼·GS에너지 등은 탄소 포집과 허브를, 삼성중공업은 이송을, SK어스온과 페트로나스 등은 저장소 탐색·선정·운영 등 역할을 각각 맡는다.

참여사들은 이를 통해 여러 국내 기업들이 배출한 탄소를 한꺼번에 처리 가능해 경제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나아가 향후 다른 국내 업체들의 참여를 독려해 사업 확장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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