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신암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약금액이 26.81% 증액됐다고 3일 정정 공시했다.
이번 조치는 공사도급금액 증액, 공사기간 연장에 따라 이뤄졌다. 이로써 해당 사업 계약금은 3133억2000만 원에서 3973억1000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2개월에서 약 35개월로 늘었다.
신암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대구 동구 신암동 일대에 1600여 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2018년 3311억 원에 코오롱글로벌이 시공권을 확보했으며, 2020년 연면적 축소로 인해 계약금이 3133억2000만 원으로 줄어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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