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포스코건설·롯데건설,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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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포스코건설·롯데건설,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 착수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8.04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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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3사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3사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등과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오는 2023년 말까지 층간소음 저감기술을 함께 개발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자 보유한 층간소음 관련 기술력과 데이터를 공유하고, 기술협의체도 구성키로 했다.

또한 학계 등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과 층간소음 저감기술·솔루션에 대한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범정부 차원의 층간소음 관련 기준 수립과 정책 개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측은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경쟁이 아닌 협업이 필수"이라며 "더 다양하고 혁신적이며 종합적인 해법을 찾아 층간소음을 해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번 협약으로 각 기업들이 시너지를 이뤄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주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측은 "개발된 기술을 3사를 포함한 모든 건설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할 예정"이라며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ESG 경영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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