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신제품 3종 출시…스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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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 신제품 3종 출시…스펙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8.08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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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모든 기기·콘텐츠에서 ‘돌비 헤드트래킹’ 지원
환경 따라 소음 조절하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스포츠인에 최적화된 착용감·기능 갖춘 ‘LG 톤 프리 핏’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강화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강화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강화된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LG 톤 프리’(TONE Free)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오는 29일 출시되며, 출하가는 제품 사양에 따라 각각 △27만9000원 △18만9000원 △22만9000원 등이다. 

신제품은 세계 최초로 연결 기기나 재생 중인 콘텐츠 종류와 무관하게 ‘돌비 헤드트래킹’(Dolby Head Tracking™) 기능이 지원된다. 또한 처음으로 돌비가 무선 이어폰 전용으로 설계한 입체음향 기술 ‘오디오 버추얼라이저’(Audio Virtualizer)를 탑재한다.

돌비 헤드트래킹 기술은 사용자 머리 움직임에 따라 들리는 소리의 거리감과 방향을 조절해, 마치 장면 속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왼쪽 이어폰의 음량을 줄이고 오른쪽의 음량을 높여 원근감을 주는 식이다. 이는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하는 콘텐츠를 재생할 경우 더욱 섬세하게 적용 가능하다. 

신제품은 이어폰에서 새어 나오는 소리의 크기를 감지하고 착용상태를 파악해 자동으로 노이즈캔슬링 단계를 조정하는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됐다. 고객은 음악감상 중 이어폰을 귀에 밀착하지 않아도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폰 내 스피커 드라이버 크기는 전작 대비 약 38% 커져 저음 구현력이 높아졌으며, 드라이버 본체에 적용된 그래핀(Graphene) 소재는 불필요한 진동을 줄인다. 주변 잡음을 줄여주는 3개의 마이크와 얼굴의 뼈·근육을 통해 전달되는 소리를 감지하는 ‘보이스 픽업 유닛’ 기능을 통해 내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할 수도 있다.

신제품은 ‘퀄컴’의 고음질 무선 블루투스 오디오 솔루션 ‘스냅드래곤 사운드’를 지원, △최대 24bit/96kHz의 고음질 오디오 △선명한 음성 통화 품질 △게이밍에 최적화된 저지연 모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날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LG 톤 프리 핏’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이어폰의 기둥 역할을 하는 ‘스템’ 대신 귀의 모양을 따라 디자인한 날개 모양의 지지대가 적용, 운동 중에도 귀에서 잘 떨어지지 않고 장시간 착용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으로 운동 중 땀이 흐르거나 비가 오더라도 사용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시간 사용 가능하다. 

한편, 신제품 3종은 전작보다 위생관리 기능이 강화돼, 케이스에 이어폰을 10분만 보관해도 UV LED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페렴균 등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 이어젤은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무독성·저자극성 실리콘 소재로 제작됐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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