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24~28도…최고기온 27~34도 예상
저수지 범람·급류 주의…하수도 역류 가능성
저수지 범람·급류 주의…하수도 역류 가능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화요일인 9일은 수도권 등 중부 지방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 폭우가 예상된다. 반면 남부와 제주 지역은 체감온도가 최대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서해5도 지역에는 100~200㎜ 수준의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에는 300㎜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또한 △강원 동해안 △충청권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등은 30~80㎜, 강원 동해안과 충청 북부 일부 지역엔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시간당 최대 80㎜의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은 저지대 침수와 저수지 범람, 급류 피해가 예상돼 유의할 필요가 있다.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 역류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 특히 북한 황해도·강원도 지역에도 많은 비가 올 수 있어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 수위가 급격히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26~27도 △인천 26~27도 △춘천 25~28도 △강릉 28~30도 △대전 26~29도 △대구 27~33도 △전주 26~31도 △광주 26~32도 △부산 26~31도 △제주 28~35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 덕분에 전 권역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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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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