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울산공항 5년 연속 점유율 1위…제주항공, 국제선 7만 원부터 특가 판매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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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울산공항 5년 연속 점유율 1위…제주항공, 국제선 7만 원부터 특가 판매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8.09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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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2017년 울산공항 취항 후 누적 승객 200만 명…5년 연속 최대 점유율
제주항공, 15일까지 국내선 2만6900원, 국제선 7만3500원부터 특가 판매 행사
티웨이항공, 동남아·대양주·일본 등 16개 노선 특가 판매…결제 추가 할인 제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은 울산공항에서 지난 2017년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로 누적 탑승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은 울산공항에서 지난 2017년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로 누적 탑승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울산공항 누적 탑승객 200만 명 돌파

에어부산은 울산공항에서 지난 2017년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로 누적 탑승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7년 11월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울산공항에서 정기 노선을 개설, 현재 △울산~김포 △울산~제주 2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지난 8일 기점으로 울산~김포 노선은 95만 명, 울산~제주 노선은 105만 명의 누적 탑승객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5년간 울산공항 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탑승객 수다.

에어부산은 첫 취항 이듬해부터 울산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해 왔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울산공항에서 2332편을 운항하면서 전체 울산공항 내 운항편(4210편)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탑승객도 약 30만 명을 기록, 전체 이용객(51만9442명) 중 약 60%의 점유율을 보였다. 

에어부산의 취항 덕분에 울산공항도 운항편과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 울산공항은 지난해 기준 운항편수 7441편, 이용객 수 88만858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에어부산 취항 직전인 2016년과 비교하면 각각 52%, 63% 늘어난 수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이 울산공항 활성화에 1등 공신이 된 셈”이라며 “특히 울산~제주 노선은 2020년부터 타 항공사들이 모두 운항을 중단했으나, 에어부산만 유일하게 운항을 유지하면서 울산 지역민들의 항공교통 이동 편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항공은 초특가 항공권 할인 행사 ‘찜(JJIM) 특가’ 예매를 이날부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초특가 항공권 할인 행사 ‘찜(JJIM) 특가’ 예매를 이날부터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최대 할인율 ‘찜(JJIM)’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은 오는 15일까지 초특가 항공권 할인 행사 ‘찜(JJIM) 특가’ 예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는 국내선 6개 노선과 일본·동남아 등 국제선 23개 노선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국제선의 경우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를 반영해 일정변경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국내선 최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운임 기준으로 국내선 2만6900원이다. 국제선의 경우 △인천~후쿠오카 8만3500원 △인천~도쿄·오사카·삿포로 9만5500원 △부산~후쿠오카·오사카 7만3500원 △부산~도쿄 8만5500원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다낭 13만3100원 △인천~나트랑·코타키나발루 14만3700원 △인천~방콕·치앙마이 14만5600원 △부산~세부·다낭 12만8100원 △부산~방콕 14만600원 △부산~싱가포르 14만8700원 △인천~사이판 15만2400원 △인천~괌 17만4000원 △부산~괌 15만8400원 등부터다. 

제주항공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추가 할인·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 하는 일반 회원은 3만 원, 골드·VIP회원은 4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회원의 경우 국내선 운임 7%, 국제선 운임 5% 할인 혜택이 추가 증정된다. 또한 카카오페이로 항공권을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취향저격’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취향저격’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티웨이

티웨이항공, ‘취향저격’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실시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까지 ‘취향저격’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모바일 앱·웹에서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해외 지역별 여행지를 추천받고, 특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다. 

프로모션은 △다낭 △방콕 △세부 △싱가포르 △호찌민 △보라카이 △클락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삿포로 △괌 △사이판 △몽골 울란바타르 등 총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인천~후쿠오카 8만6800원 △인천~오사카 8만68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6만7100원 △인천~방콕 17만6020원 △인천~울란바타르 17만7100원 △인천~싱가포르 20만2000원 △대구~다낭 17만9200원 △대구~방콕 19만1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며, 프로모션 기간 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예약 변경 시 수수료가 1회 면제된다. 또한 매일 선착순 1000명은 △티웨이페이(삼성카드) 1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카카오페이 50만 원 이상 결제 시 2만 원 △카카오페이 20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이 추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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