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신한금융투자, 11일 ‘K-항공우주의 미래’ 언택트 강연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는 오는 11일 ‘K-항공우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언택트 강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이하 CEO)와 최고재무관리자(이하 CFO)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 프로그램인 ‘신한디지털포럼’ 18회차 강연이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18회차 강연은 11일 오후 4시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이병화 파트장이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글로벌 우주산업 트렌드에 대해 분석하고, 국내 우주산업의 현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신한디지털포럼은 오는 9월까지 매월 2회씩 강연을 진행하며, 사전에 회원 등록한 3000여 법인의 CEO와 CFO가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 인증 후 수강 가능하다. 추가로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고객은 신한금융투자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다음 19회차 강연은 오는 25일 신한금융투자 조상훈 애널리스트가 ‘신유통 혁명과 소비재 산업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일반투자자 거래가능 종목 추가

두나무가 운영하는 비상장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일반투자자 대상 거래가능 신규종목으로 밴코리아, 듀콘, 이브이파킹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지난 7월14일 밴코리아, 25일 듀콘의 비상장 주식 거래 지원을 시작했으며 5일 이브이파킹서비스를 신규종목으로 추가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종목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 기업들의 재무 요건을 엄격하게 심사했다고 밝혔다.

밴코리아는 2020년에 설립한 대형 밴(VAN) 차량 전문업체로 정식수입, 직수입, 장기·단기 렌트 등을 서비스한다. 지난 7월29일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토털 솔루션’ 상용화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자 듀콘은 가상현실 등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업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한 회사로 최근 사이버갤러리 플랫폼을 출시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 확장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신규 종목으로 등록된 이브이파킹서비스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주차공유 사업을 개발 및 서비스하는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7월 전기차 배터리의 과충전을 방지하고 손상을 최소화시키는 충전기 및 동작 방법에 대한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규종목 추가로 10일 기준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은 두나무, 야놀자, 케이뱅크, 오아시스 등 총 51개다.

앞서 지난 7월1일자로 투자자 보호 정책을 개편한 직후 50개의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 중 루닛과 퓨쳐메디신이 상장해 제외됐고, 이번 신규 종목 3개가 추가됐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등록된 기업은 공시 의무가 있어 일반투자자들도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종목 등록 후에도 종목 심사위원회에 의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앞으로도 유망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일반투자자 거래 가능 종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일반투자자도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통해 검증된 비상장 주식을 안전한 환경에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라며 “보다 다양한 거래 종목 지원과 안전한 투자 환경 조성에 앞장서 비상장 주식 투자 시장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