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최대 규모 추석 성수품 공급·정부 할인쿠폰 지원” [정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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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최대 규모 추석 성수품 공급·정부 할인쿠폰 지원” [정치오늘]
  • 김자영 기자
  • 승인 2022.08.11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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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사드, 협의 대상 아냐…자위적 방어 수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자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했다.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했다. ⓒ 연합뉴스

尹 “최대 규모 추석 성수품 공급·정부 할인쿠폰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명절 기간 장보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로 추석 성수품을 공급하고 정부도 할인 쿠폰 등으로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제5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장바구니 물가를 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집중 호우와 관련해 “이번 호우 피해로 농산물 가격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 복구 지원과 병충해 예방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사드, 협의 대상 아냐…자위적 방어 수단”

대통령실은 경북 성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기지가 이달 말 정상화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1일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중국의 이른바 ‘3불 1한’ 주장과 관련해 “사드는 북한 핵·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 수단이며 안보 주권 사항으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최근 ‘사드 추가 배치하지 않음’, ‘미국 미사일 방어 체계 불참’, ‘한·미·일 군사동맹에 불참’을 의미하는 3불(不)과 ‘사드 운용 제한’을 뜻하는 ‘1한’이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통령실이 공개적으로 반박한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드 운용 정상화는 어떤 상황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빠른 속도로 사드 운용이 정상화하고 있다. 그래서 운용 측면에서 8월 말 정도엔 거의 정상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생각대신 행동으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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