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제2회 한국섬포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서 개최

군산시는 지난 1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한국섬포럼'이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전북도와 군산시 관계자, 한중일 관련 학자 등이 참석해 '지방소멸시대, 지속가능한 섬 발전 전략', '섬 지역 현황과 발전 정책'이라는 주제로 각 국가별 섬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토론·논의를 진행했다.

군산시 측은 "섬은 많은 분야에서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는 소중한 국가 자원"이라며 "인프라 확충 등 개발사업에 더불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보장되는 섬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장 우범기, 전주첨단벤처단지 방문

전주시는 지난 11일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찾아 미래 신성장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 시장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전주혁신창업허브를 비롯해 전주첨단벤처단지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전주형 강소기업 육성과 지역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벤처창업 혁신 클러스트로서 전주첨단벤처단지의 역할을 주문했다.

전주시 측은 "전주혁신창업허브 입주 기업들에 대한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제공하고, 기업성장 거점이자 탄소·수소·드론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거점공간으로 키울 것"이라며 "새로운 산업동력을 키우고, 지역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해 글로벌 강소기업도시로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