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고객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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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고객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18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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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은 저탄소 생활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Woori 탄생(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를 추진한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고객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챌린지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저탄소 생활실천문화 확산 및 친환경 ESG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Woori 탄생(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지난 5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생(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객들은 △텀블러(다회용컵) 사용하기 △에코백(가방)으로 장보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실천하기 △일회용기 라벨 떼고 버리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우리은행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wooribank_kr)에 태그와 함께 해시태그(#우리탄생캠페인 #우리은행)를 달아 인증사진을 올리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우수 참여 고객에게는 내구연한이 지난 소방장비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의 제품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Woori 탄생(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덕 은행장은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친환경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커다란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1일부터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탄생(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의 첫 프로젝트로 모바일 앱 ‘기후행동 1.5℃’를 활용해 임직원 참여 ‘Woori 탄생(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를 실시 중이며, 하반기에는 직원 인식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장학퀴즈’, 불필요한 메일 삭제를 통한 ‘디지털 탄소 다이어트’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임직원의 저탄소생활 실천을 생활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CI.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해외점포 리스크 예방 위한 감사 정보 수집 시스템 구축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해외점포 리스크 예방을 위한 글로벌 감사정보 수집시스템(이하 G-AI Studio: Global Audit Info Studio)’을 자체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G-AI Studio’는 ‘비정형 텍스트 수집’ 기반의 감사 정보 수집 시스템으로 해외 언론 및 금융당국 등 정부기관에서 등재한 정보 중 금융업과 연관성이 높은 국가별 키워드와 공통 키워드가 포함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KB국민은행은 해외 진출 국가의 각종 법령 제·개정 및 제재 사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은행은 ‘G-AI Studio’를 해외점포 감사 착안사항 발굴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감사 활동을 수행하는 데 활용해 해외 진출 국가에서의 법규준수 등 국외점포에 대한 경영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G-AI Studio’ 구축을 통해 글로벌 규제 환경 변화에 대한 적시 대응 및 선제적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며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외점포의 현지 법규준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전기사용량 절감 실천 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IBK탄소제로적금’을 19일 출시한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IBK 탄소제로적금’ 출시…에너지 절감땐 우대금리 혜택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 신상품인 ‘IBK탄소제로적금’을 19일 출시한다.

1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IBK탄소제로적금’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을 통해 ESG 실천을 유도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상품’이다.

월 10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i-ONE Bank(개인)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최고금리는 연 6.5%로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4.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적금가입월부터 10개월 동안 적금가입월의 전기사용량(kWh) 대비 월별 전기사용량(kWh) 절감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 연 1.0%포인트, 5회 이상인 경우 연 2.0%포인트를 제공하고 △기업은행 최초거래고객인 경우 연 1.0%포인트 △본인 명의 입출금식 통장에서 지로,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3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포인트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IBK탄소제로적금’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필립스 에코키친 세트(커피메이커, 토스트기, 전기주전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IBK탄소제로적금을 가족, 이웃과 함께 가입하면 혜택은 더 늘어난다.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2명 이상의 가족 고객이 동 상품을 가입할 경우 1000명을 추첨해 관리비 결제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아파트캐쉬’ 1만원을 지급하고 가입 고객 비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 1곳을 선정해 커피차 서비스를 아파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ESG 실천을 유도하는 신상품 및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고객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예금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탄소제로적금’외에도 미세먼지 감축에 기여하는 ‘IBK늘푸른하늘통장’, 사회소외계층을 우대하는 ‘IBK사랑나눔적금’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연 0.36%포인트 낮췄다. ⓒ케이뱅크 

케이뱅크, 전세대출 금리 업계 최저 수준 인하

케이뱅크가 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연 0.36%포인트 낮췄다. 케이뱅크는 이를 통해 전세대출 금리가 은행권 최저 수준까지 내려갔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일반 전세대출의 금리는 연 0.14%포인트 내려갔다. 이에 따라 18일 기준 케이뱅크 일반 전세대출 금리는 최저 연 3.73%~4.78%가 적용된다.

청년전세대출 금리도 연 0.36%포인트 낮췄다. 이날 케이뱅크 청년 전세대출 금리는 연 3.50%~3.57%다.

케이뱅크 전세대출은 대출에 필요한 10여 종의 서류를 임대차 계약서와 계약금 영수증으로 간소화해 2분 만에 전세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대출 후 언제든 중도상환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원하는 시간에 대출금을 송금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하가 금리 인상기 이자 부담에 따라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고 있는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 인하도 함께 단행했다. 신용대출(만기일시/분할상환)의 금리는 고객별로 이전보다 최대 연 0.5%포인트, 마이너스통장대출은 고객별로 최대 연 0.4%포인트 각각 금리를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케이뱅크 신용대출의 금리는 최저 연 4.21%,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저 연 4.87%의 금리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전세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전환한 계약이 늘며 다달이 내는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간편하고 금리 경쟁력을 갖춘 케이뱅크 전세대출로 부담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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