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 첨단기술 집약 ‘23년식 XC90’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시스템을 탑재한 2023년식 XC90을 국내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3년식 XC90은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 탑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음성을 통해 △티맵 내비게이션 △전화·문자 발송 △FLO 음악 탐색 △차량 공조장치 제어 △정보 탐색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디지털 키 기술인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도 사용 가능하다. 차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과 차량 온도를 조절하는 ‘프리 컨디셔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kg.m)과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B6(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kg.m) 모델로 구성된다.

가격은 △B6 AWD Plus Bright 8580만 원 △B6 AWD Ultimate Bright 9510만 원 △T8 AWD Ultimate Bright 1억1470만 원이다.

폴스타, 스웨덴 전기 보트 회사에 배터리 공급

폴스타는 스웨덴 전기 수중익선 보트 업체인 칸델라(Candela)에 다년간 배터리와 충전 시스템을 공급하는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칸델라 전기 보트는 선체를 수면 위로 들어올려 날듯이 기동하는 수중익선으로, 기존 모터 보트 대비 고속 기동에서 최대 80% 적은 에너지를 사용한다. 배기가스 배출도 없고, 소음을 최소화해 높은 승객 편의성을 자랑한다.

양사는이번 협약을 통해 폴스타의 배터리 기술과 칸델라의 선구적인 전기 수중익 기술을 결합, 사회 전반에 걸친 지속 가능한 전기 모빌리티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목표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가 칸델라의 혁신적 추진에 필수적인 부품을 공급하는 공급업체로서 미래 프로젝트의 일원이 된 것은 굉장한 일"이라며 "우리는 더 깨끗한 바다와 호수로의 전환과 해양 수송 분야 전동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린카, 추석 연휴 미리 예약하면 최대 60% 할인

그린카는 고객들의 추석 귀성길 편의와 부담 경감을 위해 해당 연휴기간 사전 예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그립다면 그린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카는 엔데믹 이후 첫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사전 예약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고향 가는 길이 가벼워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은 명절 연휴를 포함한 9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이달 26일까지 예약 완료한 1차 얼리버드 예약 고객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전 차종의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다. 27일부터 31일까지 예약한 2차 얼리버드 고객의 경우 최대 5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기 대여 고객들을 위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1시간, 4시간 이상 대여 시 각각 45%, 50% 할인 적용되며 주중 10시간 이상 대여(승합차, 전기차 제외) 고객의 경우 3만3000원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그린카 모바일 앱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