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 개최…PLCC 파트너사와 소통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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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 개최…PLCC 파트너사와 소통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8.26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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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열린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 행사에서 정태영 부회장이 현대카드 비전 등을 PLCC 파트너스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 개최…PLCC 파트너사와 소통

현대카드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현대카드의 PLCC 파트너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Domain Galaxy Council)’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메인 갤럭시’는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을 일컫는 말로,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은 이들이 한데 모여 교류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020년 10월 첫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이 열린 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에는 현대차, 대한항공, 이마트, 스타벅스를 비롯해 최근 도메인 갤럭시에 새로 입성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넥슨, 미래에셋증권, 야놀자 등 총 18개 파트너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직접 나서 현대카드의 도메인 갤럭시 현황을 소개했다. 또 현대카드가 지향하는 데이터 사이언스의 목표와 함께 향후 선보이고자 하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 및 플랫폼 등과 관련한 비전도 자세히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카드는 데이터의 양을 더 늘리는데 집중하기 보다 지금까지 축적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이를 어떻게 인프라화 할 것인지를 연구하는데 모든 에너지를 쏟고 있다”면서 “도메인 갤럭시 파트너사 모두의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PLCC 파트너사들과 현대카드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대카드는 이날 행사에서 현대카드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를 포함해 지금까지 어떤 성과를 거뒀는지를 PLCC 파트너사들에 공개했다. 배경화 현대카드 전무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분석 기술의 차별성을 기반으로 현대카드가 개발해 온 인공지능(AI) 기술과 이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개인화 마케팅 사례를 소개했다.

도메인 갤럭시 파트너사들 간의 협업 사례도 공개됐다. 파트너사들은 첫번째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이 열린 지난 2020년 이후 지금까지 1000여건에 달하는 데이터 협업 사례를 쌓았다. 또 최근 ‘넥슨 현대카드’를 출시한 넥슨과 현대카드의 오랜 파트너사인 이마트가 나서 두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과 그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도메인 갤럭시 카운슬은 현대카드가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데이터 기술들을 현대카드와 함께하는 모든 PLCC 파트너사들에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각 비즈니스 분야의 챔피언 브랜드들 모두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리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본사 사옥. ⓒ신한카드

신한카드, 서울페이플러스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 도입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 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페이플러스 카드간편결제’는 서울사랑 상품권 구매시 결제할 신한카드(신용 또는 체크)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미리 등록해 놓고, 별도 인증절차 없이 카드로 즉시 결제할 수 있는 프로세스이다.

본인명의(개인카드)의 신한카드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결제카드 관리 메뉴에서 미리 등록하고, 상품권 구매단계에서 구매수단을 ‘간편결제’로 선택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된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는 9월초 시행 예정인 서울시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에 맞춰 상품권 구입고객들의 카드결제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는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 도입에 맞춰 상품권 구매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첫 구매하는 고객이 7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만원을 캐시백 해 준다. 신한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한 이력이 있는 고객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원을 캐시백 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 도입 및 서울페이플러스 3.0 오픈으로 이용고객 및 가맹점주들의 결제 편의성 향상과 함께 다양한 추가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울페이플러스 플랫폼 개선을 통해 명실상부한 서울시민의 결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카드는 9월 중순 서울페이플러스 3.0 버전을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페이플러스 3.0 버전은 업계 1위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가맹점주 매출관리, 소비패턴 및 매출 분석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배달앱·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골목상권 핫플레이스 소개 서비스, AI챗봇 상담 및 톡상담 예약시스템, 서울페이플러스 PC버전 오픈 등이 추가되며, 정부 지원금 조회 서비스와 서울시 뉴스를 볼 수 있는 행정플랫폼 서비스도 제공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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