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LG전자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일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다’(Life, Reimagined)를 주제로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3610제곱미터(㎡) 규모 단독 전시관(18홀)에는 △초대형 TV 라인업 △게이밍 성능에 특화된 올레드 TV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맞춤 가전 등 제품들이 전시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의 메인 테마 중 하나로 관람객들이 직접 올레드 TV의 게이밍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플렉스 아케이드’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LG전자가 처음 공개하는 벤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플렉스’(Flex)가 설치됐으며, 관람객들은 해당 공간에서 플렉스 20여 대로 추억의 오락실 게임부터 최신 콘솔 게임과 OTT·영화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존’에서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홈 바 △거실 △스타일링룸 △친환경 키친 등 실제 생활공간이 연출됐다. 이중 ‘스타일링룸’에는 LG전자의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가 전시됐으며, 거실에는 신개념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가 배치됐다. 

아울러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ThinQ) 앱을 활용한 스마트홈 경험, ‘UP가전’의 업그레이드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정석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전무는 “혁신적인 신기술을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기존 없던 새로운 가전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