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공사 주관, ´주거복지´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여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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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주관, ´주거복지´ 전문가들 한 자리에 모여 진단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2.09.19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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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에서 주거문제 해결 위한 국제컨퍼런스 개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주거복지와 관련 국내외 석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사장 이지송)는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주거복지’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LH공사 창립 3주년과 토지주택연구원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LHI Journal 창간 2주년을 맞아 차기 정부에서 예견되는 핵심정책 과제인 주거복지의 현실을 진단하고, 우리나라에 맞는 미래정책 및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지난 17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호암컨벤션센터에서 ‘주거복지’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전문가 1인과 해외 전문가 6인의 초청발제를 포함해 모두 11개 국가에서 총 26편(국내9, 해외17)의 주거복지 관련 논문이 발표됐다.

또 우리나라 KDI 국제정책대학원의 김정호 교수, 네델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대학 Richard Ronald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공공임대 정책,기관,조직 △주택정책과 복지 △주택시장과 정책대응 △주택시장 비교 △주거 및 지속가능커뮤니티 △취약계층 주택정책 △주거복지를 위한 주거보조 총 7개의 세부세션에서 24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최근 복지문제가 정치권의 화두로 부상한 상황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세계 각국의 주거복지 현황을 발표하고 논의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가 추구할 주거복지의 바람직한 방향을 총체적으로 점검한 데 의미가 매우 크다.

LH공사 토지주택연구원 김수삼원장은 “주거복지는 주거문제의 해결을 통한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LH는 물론 국가적 사명”이라며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우리나라 주거복지의 정책방향과 바람직한 사업모델을 심층토론하고, 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우리나라 주거복지의 올바른 정책 및 효과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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