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치다가 오후부터 점차 개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전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불겠다. 태풍은 오전 7시 전후로 경남남해안에 도달하겠고, 오전 9시에는 부산 북북동쪽 80km 지점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전국적으로 전일부터 이틀에 걸쳐 누적 100~300mm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 북서부를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200mm를 넘길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각각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