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물산 등 20곳…향후 5년간 8만 명 채용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그룹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20곳이다.
입사 희망자들은 오는 14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전형은 △직무적합성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오는 10월) △면접(오는 11월) 순으로 진행되며,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온라인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 3년간 4만 명을 채용해왔으며, 올해부터 채용 규모를 확대해 향후 5년 동안 총 8만 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채용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신입사원 공채를 유지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하고, 직원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더 뛰어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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