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 진행…티웨이항공, A330 예비 엔진 도입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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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 진행…티웨이항공, A330 예비 엔진 도입 [항공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9.1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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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14~16일 국제선 항공권 할인…괌·말레이시아 호텔 숙박권 증정
에어서울, 승무원 전원 ‘SAFETY FIRST’ 안전 배지…‘안전 1등 항공사’로
티웨이항공, 6월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 ‘Trent 700 엔진 토탈케어’ 계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부산은 연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하는 ‘FLY&SALE’(플라이 앤 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연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하는 ‘FLY&SALE’(플라이 앤 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부산

에어부산, 할인 프로모션 ‘FLY&SALE’ 진행

에어부산은 연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하는 ‘FLY&SALE’(플라이 앤 세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16일까지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체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가 항공권의 편도 총액 최저 운임은 △부산~후쿠오카·오사카 6만7000원 △부산~다낭 10만200원 △부산~세부 10만2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1만2000원 △부산~방콕 11만3900원 △부산~괌 12만 원 △부산~울란바토르 17만2300원 등이다. 인천공항 출발편은 △인천~후쿠오카·오사카 7만3100원 △인천~나리타(도쿄) 10만100원 △인천~나트랑 10만5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1만7000원 △인천~방콕 11만8900원 등부터 판매된다. 총 판매 좌석 수는 1만2861석이다.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30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로,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또한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과 말레이시아에서 이용 가능한 호텔 숙박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총 10명으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올해 하반기 국제선 본격 확대를 앞두고 전사적인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올해 하반기 국제선 본격 확대를 앞두고 전사적인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어서울

에어서울, 국제선 확대 앞두고 전사적 안전 캠페인

에어서울은 올해 하반기 국제선 본격 확대를 앞두고 전사적인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 운항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사내 안전 문화의 정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에어서울 내 운항·캐빈승무원 등 전체 임직원은 이날부터 안전수칙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고, 에어서울에서 자체 제작한 ‘SAFETY FIRST’ 배지를 착용할 예정이다. 

또한 조진만 대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보안실을 비롯해 △통제 △정비 △운항 △캐빈 등 전 부문의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에어서울은 전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 자율 보고 제도’를 시행 중이다. 임직원들은 근로자 또는 승객의 안전을 저해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문제들과 관련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보고할 수 있으며, 우수 보고자에게는 포상금이 지급된다.

티웨이항공은 A330 기종의 예비 엔진을 도입하고 토탈케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정비 인프라를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
티웨이항공은 A330 기종의 예비 엔진을 도입하고 토탈케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정비 인프라를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티웨이

티웨이항공, A330 예비 엔진 도입…안전운항 위한 투자 지속

티웨이항공은 A330 기종의 예비 엔진을 도입하고 토탈케어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정비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티웨이항공은 A330-300 항공기 3대를 도입하고, 해당 기종의 예비 엔진 1기를 국내에 들여왔다. 이는 안전운항 체계와 정비 인프라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향후 엔진 수리와 각종 정비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한 지난 6월에는 글로벌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Rolls-Royce)와 A330 기종에 장착되는 Trent 700 엔진에 대한 토탈케어 서비스 계약도 체결했다. Trent 700 엔진은 여객기와 화물기를 합해 A330 기종의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대표 엔진이다. 해당 계약을 통해 효율적인 엔진 운영과 안정적인 정비 시스템을 갖추고, 항공기의 가용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과 인프라 강화를 통해 정비 상황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재빠른 대응으로 승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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