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쉐보레, 북미서 이쿼녹스 EV 첫 공개…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

한국지엠은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지난 12일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 '올-뉴 2024 이쿼녹스 EV'를 북미시장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쿼녹스 EV는 GM 자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약 300마일(약 483km) 주행 가능하다. 기존 이쿼녹스의 스타일, 공간, 안전 등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전기 SUV에 적합한 강렬한 디자인과 전동화 성능, 고객 친화적인 EV 기술을 구현했다는 게 한국지엠의 설명이다.

메리 바라 GM 회장은 "이쿼녹스 EV는 차세대 전기차 고객을 위한 주류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유연성 높은 얼티엄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가격대의 다목적 차량들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이번 출시로 풀 사이즈 픽업 트럭 실버라도 EV와 중형 SUV 블레이저 EV, 소형 SUV인 볼트 EV·EUV까지 전 차급을 포괄하는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벤츠 코리아,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공식 후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10월 2일과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A Magical Celebration'을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벤츠 코리아의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 셀렉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콘서트에선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애니메이션과 함께 70인조 오케스트라,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의 완벽한 하모니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인어공주 △라이온킹 △알라딘 △라푼젤 △모아나 △코코 △겨울왕국 등의 수록곡을 바탕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공식 딜러사와 함께 이번 공연에 고객들을 초청해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 셀렉션을 통해 문화예술의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BMW 코리아, 가을맞이 프로모션 진행

BMW 코리아는 오는 10월 22일까지 BMW 오리지널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오리지널 타이어 등을 할인 판매하는 '빌드 유어 드라이브 페스타 2022'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BMW·MINI 오리지널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새롭게 출시한 정품 블랙박스와 M 퍼포먼스 브레이크, JCW 미러 캡 등 특별 이벤트 항목에 한해서는 30% 할인이 제공된다.

구매 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준비됐다. 합산 400만 원(미니는 200만 원) 이상 구매한 경우 사계절 매트를 증정하며, 합산 200만 원(미니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어 필터와 마이크로 필터 무료 교체 혜택을 제공한다. 합산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BMW 릴렉싱 체어가 제공된다. 50만원 이상 구매한 MINI 고객에는 캠핑 테이블을 증정한다.

오리지널 타이어는 1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타이어 파손 보험과 함께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타이어 교체 및 휠 얼라인먼트 작업 공임은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BMW M 전용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에는 2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