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방지 업무협약’ 체결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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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방지 업무협약’ 체결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9.15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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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왼쪽)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오른쪽)이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가운데)에게 실종아동 예방사업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방지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실종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사건 발생시 신속한 발견을 돕는다.

1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경찰청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우리WON뱅킹’에 영유아 전용 페이지 ‘우리아이’를 신설해 경찰서 방문 없이 지문등록을 할 수 있는 경찰청 링크를 제공한다. 또한 지문 등록 후 사전신고증을 영업점에 제출하는 고객에게 최대 1.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4.1% 적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날 우리WON뱅킹 3주년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1억원의 기부금을 실종 아동 예방 사업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에 전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을 보호하고 실종아동에 대한 신속한 발견과 예방을 위해 서울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지문사전등록 제도 홍보는 물론 등록 고객에 대한 금융 혜택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최근 ‘AI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진행했다.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AI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AI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AI 모니터링 시스템’은 ‘AI’가 딥러닝을 통해 고객의 금융 패턴과 자금 흐름 등을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징후를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 고도화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이상 징후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을 지속적인 AI 학습으로 수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신 탐지기법을 탑재해 대포통장 탐지율을 높이고 기존 시스템을 안정화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대면편취형 사기자금의 유입을 막기 위해 ‘ATM 보이스피싱 피해금 입출금 차단’도 시행했다.

KB국민은행은 ATM의 특이한 입출금 거래를 ‘AI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시간 ATM 영상’을 통해 분석하고, 보이스피싱 피해 거래로 판단되면 거래고객에게 해당 내용을 안내하고 ATM 입출금을 차단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더욱 교묘해지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수법에 대응하기 위해 모니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역량을 집중해왔다.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중심으로 예방 시스템을 구축 후 모니티링팀을 별도로 운영해 1년간 총 6573좌, 552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신종 사기 유형에 신속하게 대처해왔다.

 

NH농협은행은 NH투자증권과 함께  ‘NH올원뱅크 주식매매서비스’를 선보였다.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연계 NH올원뱅크 ‘주식매매서비스’ 오픈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NH투자증권과 손을 잡고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인 ‘NH올원뱅크’을 통해 주식거래가 가능한 ‘주식매매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의 큐브(QV) 또는 나무(NAMUH)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NH올원뱅크에서 주식 매수·매도 거래를 증권 앱 없이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증권계좌 개설도 별도의 앱을 설치하거나 이동할 필요 없이 ‘NH올원뱅크’에서 가능하다.

NH농협은행은 처음 주식투자를 접하는 고객들도 이용하기 쉽도록 간편투자 컨셉의 UI·UX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AI분석을 통해 나한테 딱 맞는 주식 추천 받기 및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NH투자증권을 통해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향후 해외주식(미국) 거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주식매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4일까지 ‘종합금융 퀴즈 맞추고 선물 받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종합금융 OX 퀴즈, 코스피 종가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9651명에게 NH포인트, GS주유상품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담당자는 “주식매매서비스를 통해 더욱 쉽고 간편하게 농협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차별화된 생활금융 서비스와 은행 업무 외에도 증권, 보험, 카드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아우르는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삼성증권 계좌개설 서비스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이뱅크

케이뱅크, 삼성증권 계좌개설 서비스 선봬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삼정증권과 제휴를 통해 케이뱅크 앱에서도 계좌개설이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앱에서 계좌개설이 가능한 증권사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등 총 3곳으로 늘어났다.

케이뱅크는 삼성증권 제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케이뱅크 앱을 통해 삼성증권 계좌를 최초로 개설하는 고객에게 개설축하금 5000원(선착순 1만명)과 국내주식거래 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첫 해외주식거래 고객을 대상으로는 최대 100달러를 제공하는 해외투자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이벤트에 신청할 경우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신청 후 오는 10월31일까지 고객의 해외주식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80달러를 추가로 제공해 최대 100달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100만원 이상 거래 시 20달러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50달러 △1억원 이상 거래 시 80달러를 지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삼성증권과 제휴해 주식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케이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삼성증권 계좌를 만들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금융사고예방 ‘내부통제’ 강화 추진

IBK기업은행은 ‘금융사고 제로화’를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특별 대책팀을 편성하는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선제적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각종 사건사례를 분석해 정형화된 수법을 연구하고, 이를 내부감사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 공시·신고 누락, 금융상품 오분류 판매, 정보 관리체계 부실 등의 금융사고 예방과 관련한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도 수집할 예정이며, 횡령근절 협의회 설치, 공익제보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횡령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규정’ 시행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금융사고 예방안을 마련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횡령 등 금융사고 발생은 은행권 최저 수준이지만, 향후 더욱 신뢰받는 국책은행이 될 수 있도록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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