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롯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17일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10월 1일)을 앞두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샤롯데 봉사단' 66명은 참배·헌화,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 잡초 제거 등 활동을 펼쳤다. 또한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현충원 전시관 관람 등 추모의 시간도 가졌다.

롯데건설 측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5회에 걸쳐 934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현충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배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