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IBK기업은행장, ‘Global Green Hub Korea 2022’ 기조연설 [은행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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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IBK기업은행장, ‘Global Green Hub Korea 2022’ 기조연설 [은행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09.20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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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Global Green Hub Korea 2022’에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Global Green Hub Korea 2022’ 기조연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윤종원 행장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Global Green Hub Korea 2022’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조연설은 윤 행장이 국내 녹색금융 전문가 대표로 주최 측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윤 행장은 OECD 지속가능 중기금융 플랫폼 공동의장을 역임 중이기도 하다.

윤 행장은 ‘녹색 전환과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중소기업 참여가 중요하지만 여건은 어렵다”면서 “진입장벽을 낮추는 녹색금융 지원 노력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소기업 녹색 전환 참여에 수반되는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실현가능한 해법 모색을 위한 공동 노력과 함께 국제적으로 정합성있는 녹색금융 기준 마련 및 이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Global Green Hub Korea’는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에 대한 국내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수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40여개 발주처와 국내 15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이 오는 23일 개최하는 ‘2022 Liiv(리브) 콘서트’ 홍보 포스터.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23일 ‘2022 Liiv 콘서트’…티켓 이벤트에 12만명 몰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022 Liiv(리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12일까지 진행한 ‘2022 Liiv(리브) 콘서트’ 티켓 이벤트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12만명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Liiv 콘서트는 2016년부터 이어져 온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문화 이벤트이다. 올해 콘서트에는 싸이, 엔씨티드림, 그레이, 로꼬, 케플러, 헤이즈 등 역대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콘서트’로 진행된다. 콘서트 관람객 전원에게는 플로깅백 및 생분해성 플라스틱병 생수 등 친환경 물품이 지급된다. 공연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은 파우치로 업사이클링(Upcycling)돼 공연 후 별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증정한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120여명을 ‘2022 Liiv 콘서트’에 초청해 의미 있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 행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22 Liiv 콘서트의 개최가 다가올수록 고객분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찾아오실 고객분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콘서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4년제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 디지털 인재 양성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추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대학(원)생 대상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참가신청은 오는 10월11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와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 4년제 대학교 3~4학년 재학생 및 대학원 재학생이며, 팀(최소 2인~최대 5인) 단위로만 참가 가능하다. 어려운 형편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의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코자 저소득 가정의 성적 우수 대학(원)생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AI, Big Data, Cloud 활용 등 ‘금융과 디지털의 융합’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주제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정하고, 10월27일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캠퍼스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를 거쳐 10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에게는 1개월 간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무료 심화 교육과 3개월 간의 현장 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1인당 40만원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한다.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팀에게는 하나금융그룹(지주 및 관계사)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서류전형 면제)도 제공되며,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는 100만원의 장학금도 별도로 수여한다.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 후 최종 선정된 5개 우수팀에게는 총 2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금융감독원장상인 대상 1개 팀에게는 1000만원을, 최우수상 2개 팀에게는 각 500만원을, 우수상 2개 팀에게는 각 250만원을 수여한다. 대상 팀에게는 글로벌 IT기업의 본사 견학 기회도 제공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가 금융과 디지털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목표를 이루기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저소득 가정의 청년을 지원함과 동시에 하나금융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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