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위한 향토음식 개발…고창군,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 유치 퍼포먼스 [전북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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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위한 향토음식 개발…고창군,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 유치 퍼포먼스 [전북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9.21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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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축제서 향토음식 관광 상품화…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고창군, 10대들과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 유치 염원…카드섹션 등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임실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임실N치즈축제’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임실군
임실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될 ‘임실N치즈축제’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임실군

임실군, ‘임실N치즈축제’ 향토음식개발 교육 추진

임실군은 오는 10월 7~10일까지 개최될 ‘임실N치즈축제’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부스에 참여할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향토음식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향토음식을 개발하거나 조리법을 표준화해 축제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향토음식 관광을 상품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읍면별 주요 향토음식은 주메뉴 7종과 부대 메뉴 30여종으로, △다슬기탕 △소머리국밥 △치즈찰수수부꾸미 등 대표 향토음식 13종이 포함됐다. 군은 해당 메뉴와 관련해 다양한 재료 응용 조리법을 교육하고,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방침이다. 

임실군 측은 “지역 고유의 향토음식과 표준 조리법을 개발, 향토음식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군 자유중학교 전교생,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 유치 퍼포먼스


고창군은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를 고창에 유치하기 위해 지역 10대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고창군에 위치한 자유중학교 전교생 365명은 지난 20일 ‘갯벌세계유산보전본부 고창유치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들은 각 교실에서 고창갯벌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각자 조사한 △유네스코 5관왕의 의미 △본부 활용법 △본부 고창유치 신문 스크랩 등을 발표했다. 

또한 교육 후에는 서명과 함께 색연필·사인펜 등으로 고창갯벌 생물들을 그려 글판을 꾸미고, 이를 들고 잔디운동장에서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는 고창으로”를 외쳤다. 학생들은 유명 노래 가사를 개사한 응원송을 만들고, 카드섹션을 펼치는 등 이날 다양한 방식으로 고창 유치를 응원했다. 

자유중학교 측은 “고창의 아이들이 지역의 일에 관심하고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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