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하반기 전기차 공세 본격화…기아,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 참가 [자동차오늘]
스크롤 이동 상태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하반기 전기차 공세 본격화…기아,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 참가 [자동차오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9.22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의 모습.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의 모습. ⓒ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하반기 전기차 공세 본격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최근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전기차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며 하반기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지난 19일 아우디코리아의 최초 콤팩트 순수 전기 SUV 모델 '더 뉴 아우디 Q4 e-트론 40'과 '더 뉴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 40'의 판매를 시작했다. e-트론과 파생 모델들로 중형 SUV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콤팩트 SUV 시장까지 아우르는 행보다.

폭스바겐코리아의 경우엔 지난 15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모델 'ID. 4'를 선보였다. 이들 모델엔 전기차 전용 기술 플랫폼 MEB가 탑재됐다. 다양한 차급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게 특징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MEB 플랫폼은 매우 폭넓은 콘셉트로 확장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한다"며 "이달 출시한 아우디 Q4 e-트론은 프리미엄 전기차 세그먼트에서, 폭스바겐 ID. 4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최적의 전기차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 참가

기아는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DX KOREA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증 전시회로, 2014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열린다. 올해는 5회째를 맞았다.

이곳에서 기아는 △중형 수소연료전지 트럭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ATV(경량 고기동 차량)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탑재 콘셉트카 등 소형부터 중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수소 기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더불어 우리 군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향상시킬 △중형표준차량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콘셉트카 △소형전술차량 베어샤시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기아는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그룹사 내 방산 기업들과 전시관을 인접해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수입차협회, 프리미엄 통계·데이터 서비스 개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분석 기능을 강화한 프리미엄 통계/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 서비스는 표 형식으로 제공되던 것을 차트와 그래프, 맵 등 시각화 중심의 데이터 분석 도구로 제공, 수입차 시장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서비스는 프리미엄 자료회원으로 별도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웹사이트 내 ‘통계분석 대시보드’ 메뉴에서 원하는 항목의 시각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향후에도 한국 자동차 산업과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책임있는 전문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