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24시간 운영 무인 매장 ‘프레딧샵’ 오픈…풀무원, 겨울 계절면 제품 리뉴얼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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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24시간 운영 무인 매장 ‘프레딧샵’ 오픈…풀무원, 겨울 계절면 제품 리뉴얼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9.28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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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첨부사진2]hy, 24시간 운영 무인 매장 ‘프레딧샵’ 오픈
24시간 운영 무인 매장 ‘프레딧샵’ 오픈 ⓒhy

hy, 24시간 운영 무인 매장 ‘프레딧샵’ 오픈

유통전문기업 hy가 신규 판매채널 ‘프레딧샵’을 28일 오픈한다.

프레딧샵은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매장이다. hy가 일부 브랜드에 대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 적은 있으나 정식 오프라인 매장 개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 프레시 매니저 대면이 어려웠던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힐 목적이며, 온라인몰 프레딧 인​지도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1호점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양천점이다. 프레딧 1400여 개 취급 품목 중 유제품, 밀키트, 샐러드 등 인기가 높은 200여 개 제품을 판매한다.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반려동물 관련 제품 등이다. 제품별 평점과 후기를 전자가격표에 표시, 제공한다. 최근 선보인 자체 캐릭터 ‘야쿠’의 한정판 굿즈도 선보인다.

프레딧샵은 셀프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신용카드, 안면인식 후 출입이 가능하다. 10여 대의 CCTV를 통해 매장 전반을 관리하며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도 마련했다. 매장 진열과 관리는 프레시 매니저가 돌아가며 담당하고 판매 금액에 따른 수수료를 받게 된다.

풀무원, 겨울 계절면 제품 리뉴얼

풀무원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신제품 출시, 기존 제품 리뉴얼을 통해 겨울 계절면 라인업을 재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겨울면 카테고리를 소비자 인지 관점 기준으로 우동, 한식탕면, 기타로 다시 분류하고 각 카테고리별 라인업을 탄탄하게 하는 데 집중했다.

우선 한식우동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풀무원은 자체 소비자 조사를 통해 정통우동과는 또 다른 한국식 우동이라는 메뉴 특성을 소비자들이 명확히 인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한국식 우동이 일식 우동만큼 선호도가 높다는 데서 신규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콘셉트의 ‘한식가락우동’을 전략적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한식우동 카테고리의 신제품 ‘가락우동’ 2종(유부우동, 짬뽕우동)은 가늘고 쫀쫀한 면발의 식감에 친숙한 맛이 나는 국물을 더했다. 일식 정통 우동과는 다른 특색 있는 한국식 우동으로, 유부와 짬뽕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베이스로 했다. 기존 메뉴인 ‘별미 김치우동’은 ‘가락 김치우동’으로 리뉴얼 출시한다. 

정통 일식 우동은 전문점 수준의 품질로 품질 혁신을 이루는 데 집중했다. 지난해 준공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서 반전제면 공법을 통해 품질을 끌어올렸고, 다단추출공법과 가쓰오부시로 풍미를 극대화했다. 한식탕면으로는 기존의 칼국수에 더해 신제품 간편식 수제비를 처음으로 출시하며, 기타 카테고리로는 베트남 쌀국수 제품을 운영한다. 

CJ제일제당 고메, ‘제주 미식여행 테마’ 신제품 3종 선봬

CJ제일제당 고메가 제주항공과 손잡고 시즌 한정 콜라보 제품을 28일 내놓는다.

‘고메-제주항공과 함께 떠나는 제주 미식 여행’을 테마로, 거멍 화산송이 볼카츠, 거멍 화산섬 피자, 거멍 모짜체다 핫도그 등 3종을 선보였다. 화산섬인 제주도에서 영감을 얻은 까만 외관과 크럼블 등 ‘거멍(검정)’ 콘셉트가 특징이다.

거멍 화산송이 볼카츠는 다진 고기를 동그랗게 빚고 오징어먹물을 활용한 까만 빵가루 옷을 입혀 튀겨 낸 카츠 제품이다. 거멍 화산섬 피자는 까만 도우에 땅콩 소보로와 페퍼로니, 모짜렐라 치즈를 토핑으로 올려 화산섬을 형상화한 1인용 사각피자다. 거멍 모짜체다 핫도그는 까만 빵가루로 튀긴 핫도그 빵 안에 모짜체다 치즈와 소시지가 들어 있다.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다음 달 14일까지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제주 숙박권, 항공권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부터는 홈플러스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대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에너지 소비 절감 업무협약

대상은 지난 2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FEMS) 보급형 표준 플랫폼 개발 및 실증’의 ‘냉각시스템 최적화 구축’ 사업 참여를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장 에너지관리 시스템(FEMS)은 대규모 공장 설비의 에너지량을 분석해 수요에 맞춰 사용량을 최적화하는 관리 시스템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산업 전반의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FEMS 보급형 표준 플랫폼 개발·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오는 12월까지 군산 바이오 공장에 냉각시스템 최적화 구축을 위한 FEMS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원활히 구동하기 위한 최적화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공장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제어 시스템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0여 톤가량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뚜기, 비건 라면 ‘채황’ 리뉴얼 출시

오뚜기는 100% 순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 라면 ‘채황’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서 채황은 소비자 니즈에 맞게 국물 맛과 면 식감을 개선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강화하고, 면의 쫄깃함이 오래 지속되도록 했다. 특히 채황에 마늘과 고추를 추가해 먹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서 마늘과 고추 함량을 늘렸다.

채황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헬로베지(Hello Veggie)’ 제품에 속하게 됐다. 헬로베지는 오뚜기가 지난 5월 론칭한 비건 전문 브랜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헬로베지 라인업을 확대하고 비건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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