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직화햄 ‘그릴리’로 4세대 냉장햄 선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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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직화햄 ‘그릴리’로 4세대 냉장햄 선도 나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9.28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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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그릴리 직화 후랑크 ⓒ동원F&B
그릴리 직화 후랑크 ⓒ동원F&B

동원F&B가 직화햄 브랜드 ‘그릴리’로 4세대 냉장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국내 냉장햄 시장은 변화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맛과 형태를 달리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1960~1970년대 당시 값싼 어육, 돈지방, 전분 등으로 만든 1세대 ‘분홍 소세지’를 시작으로, 도시락이나 밥반찬으로 사용되던 사각햄, 비엔나, 라운드햄 등 2세대 냉장햄과 웰빙(Well-being) 트렌드에 맞춰 합성 첨가물 등을 넣지 않은 3세대 무첨가 냉장햄으로 거듭났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냉장햄 시장은 약 8000억 원 규모로 수년간 성장이 정체됐다. 하지만 불 맛을 입힌 직화햄 제품이 4세대 냉장햄으로 새롭게 떠오르며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재 약 600억 원 규모의 직화햄 시장은 오는 2024년 약 1000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동원F&B는 지난 2016년 오븐과 그릴 설비를 도입해 불에 구운 고기의 맛을 구현한 직화햄 제품들을 선보였다. 최근엔 직화햄 제품군을 통합 운영하는 브랜드 ‘그릴리’를 새롭게 론칭하고 사각햄과 후랑크는 물론 닭가슴살, 베이컨 등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릴리는 저온 숙성한 돼지고기 또는 닭고기를 250℃~300℃ 오븐과 500℃ 직화 그릴에 두 번 구웠다. 불 맛을 내는 첨가물이나 보존료, 산화방지제, 색소 등 합성 첨가물은 넣지 않았다. ‘극한직화 후랑크’, ‘황금치킨 후랑크’ 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F&B는 그릴리를 올해까지 약 500억 원 규모의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종합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Total Protein Provider)’로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단백질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냉장햄은 밥반찬뿐 아니라 간식이나 안주, 양질의 단백질 식품으로 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그릴리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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