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BGF 리테일과 스마트홈 MOU…KT, ‘워킹 데드’ 美 AMC와 독점 계약 [IT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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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BGF 리테일과 스마트홈 MOU…KT, ‘워킹 데드’ 美 AMC와 독점 계약 [IT오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9.2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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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NUGU 스마트홈 앱 통해 전국 CU 약 1만6000곳 점포 정보 제공
KT, 올레tv 대표 월정액 ‘프라임 슈퍼팩’에 AMC 콘텐츠 독점 제공 계약
SK스퀘어 웨이브, MZ세대 비비 모델로 낙점…‘웨이브 왜봐요?’ 캠페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은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SKT

SK텔레콤, ‘BGF 리테일’과 생활밀착형 스마트홈 서비스 활성화

SK텔레콤은 ‘BGF리테일’과 스마트홈 파트너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편의점 CU의 약 1만6000곳에 대한 정보를 NUGU 스마트홈 앱으로 입주민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주거 공간 내 기기들을 앱으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NUGU 스마트홈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입주민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입주 단지 주변 CU편의점의 △주소 △전화번호 △타임세일 △1+1 행사 등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현재 NUGU 스마트홈은 전국 600개 아파트 단지의 50만 세대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밀착형 플랫폼 서비스로 진화하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합리적 쇼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윤현상 에이닷 상품담당은 “자사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혁신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해 왔다”며 “향후 고객 생활 현장에 밀착한 커뮤니티 서비스와 외부의 다양한 생활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동주택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KT스튜디오지니는 AMC네트웍스·AMC스튜디오와 ‘콘텐츠 제휴 협력 및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KT스튜디오지니는 AMC네트웍스·AMC스튜디오와 ‘콘텐츠 제휴 협력 및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

KT, AMC네트웍스와 국내 최초 독점 파트너십 체결

KT그룹의 미디어 계열사 KT스튜디오지니는 AMC네트웍스·AMC스튜디오와 ‘콘텐츠 제휴 협력 및 공동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AMC스튜디오가 제작한 최신 오리지널 시리즈와 AMC+(AMC 구독 서비스)를 올레tv 월정액 서비스 ‘프라임 슈퍼팩’에 독점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IPTV에 AMC 구독 콘텐츠가 지원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라임 슈퍼팩은 이날부터 AMC+ 메뉴에서 ‘워킹데드: 오리진’과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등을 제공한다.

또한 KT스튜디오지니는 AMC스튜디오와 함께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투자 등을 논의하며 콘텐츠 관련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미국 AMC와의 독점 파트너십 체결은 디지코 KT가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판도를 바꾸고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워킹데드와 다크윈드 등 인기 시리즈를 포함한 AMC+ 독점 서비스와 양사 간 IP를 활용한 공동제작을 시작으로, 양사가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는 MZ세대 아이콘 비비를 브랜드 광고 모델로 내세워 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이브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는 MZ세대 아이콘 비비를 브랜드 광고 모델로 내세워 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이브

 OTT 웨이브, 브랜드 모델로 비비(BIBI) 선정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는 MZ세대 아이콘 비비를 브랜드 광고 모델로 내세워 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웨이브는 지난달 출범 이후 첫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고, 새 브랜드 슬로건(JUST DIVE)과 신규 BI(brand identity)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신규 캠페인은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정체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젊은 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유에 이어 비비를 새 모델로 선정,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비비가 등장하는 CF 시리즈는 오는 30일부터 △TV △옥외 △디지털 광고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웨이브는 드라마 ‘위기의 X’에 이어 ‘약한영웅 Class 1’ 등 오리지널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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