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제휴카드로 항공권 결제 시 국내선 5000원·국제선 4만 원 할인
티웨이항공, 승무원 안전문화 조성 공모전…시상식 메타버스에서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스타얼라이언스, 세계 항공사 동맹체상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소속된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항공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어워즈로, 국제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설문조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0개국 1432만 명이 참여해 실시됐다.
제프리 고(Jeffrey Goh)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전 세계 수억 명의 고객이 또 다시 스타얼라이언스를 신뢰하고 있는 것을 증명 받아 매우 기쁘다”며 “올해 25주년을 맞아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완벽한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 스타얼라이언스 팀과 우리 회원 항공사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라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디지털화와 우수한 회원 혜택을 기반으로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엔 타 교통수단의 친환경 시스템과 항공 여행을 결합한 복합 파트너쉽 모델을 구축해 네트워크를 확장시켰으며, 올해 7월 독일 철도청 ‘도이치반’과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고객들은 이를 통해 한 장의 티켓으로 철도와 항공을 결합한 여정을 예약할 수 있다.
에어서울, NH농협카드·우리카드 제휴로 최대 4만 원 추가 할인
에어서울은 NH농협카드·우리카드와 함께 제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에어서울 회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카드사 제휴 운임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을 항공권 결제 단계에서 적용한 후, NH농협카드 또는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운임이 즉시 할인된다. 고객들은 5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국제선 왕복 20만 원 이상 결제 시 4만 원을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할인 적용 노선은 △김포~제주 △김포~부산 △김포~일본 △김포~다낭 △김포~나트랑 등 국내선 전 노선과 중국을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이다. 쿠폰 적용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티웨이항공, 사내 공모전 통해 승무원 안전의식 강화
티웨이항공은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내 안전보안 콘텐츠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내 공모전은 ‘객실승무원의 부상 방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 달간 약 200명의 객실승무원들이 △사진 △영상 △게임 △포스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출품했다. 티웨이항공은 이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등 총 6팀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은 객실승무원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상과 난기류(터뷸런스), 스텝카 낙상 등의 부상을 방지하는 방법을 패러디 요소를 통해 재밌게 설명한 영상이 꼽혔다. 또한 △본인만의 차별화된 부상 방지 팁을 담은 영상 △객실승무원 업무 절차를 인기 게임 포맷으로 재해석한 ‘베스트 크루 메이커’ △객실 안전을 강조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 포스터 패러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사내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전 저해 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직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사내 안전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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