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 추진 [카드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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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 추진 [카드오늘]
  • 고수현 기자
  • 승인 2022.10.19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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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고수현 기자]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 그룹 부사장(왼쪽)과 크리쉬난 라자고팔란 스트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본사 파트너십 헤드가 제휴 조인식엣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사업 추진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글로벌 금융 인프라 플랫폼 기업 ‘스트라이프(Stripe)’와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Payment as a Service) 사업 추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휴조인식은 이날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얼렸으며, 안중선 신한카드 라이프 인포메이션(Life Information)그룹 부사장과 크리쉬난 라자고팔란(Krishnan Rajagopalan) 스트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본사 파트너십 헤드(Partnerships Head)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카드와 스트라이프는 양사가 보유한 지불결제 솔루션과 제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국내 가맹점, 특히 유망 스타트업이 북미, 유럽 및 아시아 국가의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할 경우 스트라이프와의 협력을 통해 편리한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퓨처스랩과도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 가맹점이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를 통해 해외 시장에 손쉽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한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이 세계적인 기업인 ‘스트라이프’와의 협력 관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혁신적인 지불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이프는 세계에서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 중 하나로 평가된 바 있으며, ‘인터넷의 생산 가치’ 증대를 목표로 수백만 회사들의 결제와 성장을 돕고 있다. 미국과 아일랜드에 본사를 두고 싱가포르,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50여개국에 진출해 있다.

 

현대카드 CI. ⓒ현대카드

현대카드·현대커머셜, ‘2022 신입사업’ 공개 모집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신입사원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19일 현대카드 등에 따르면 4년만에 재개된 이번 신입사원 공개 모집에서는 △상품기획·마케팅 △재경·전략·리스크 △브랜드 △디지털 직무 등에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전형은 서류전형, 온라인 테스트, 면접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테스트의 경우 상품기획·마케팅, 재경·전략·리스크, 브랜드 직무는 필기 시험(적성 검사)으로, 디지털 직무는 코딩 테스트로 각각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023년 1월 입사하게 된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 모집을 통해 30여명을 신입사원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 접수 기간은 19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1월1일까지이다. 국내외 대학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인재 모집 홈페이지 ‘커리어현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 금융테크 기업 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신용카드 시장과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를 개척하는 등 국내 신용카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인력과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해왔으며,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상용차 할부금융, 산업재 리스, 중장비 렌털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국내 산업금융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대커머셜은 기업대출, 기계 및 설비 구매금융 등 기업금융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 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업·기업금융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선도하고있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카드의 KB Pay 앱 화면.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KB Pay’ 이벤트 진행…캐시백 등 혜택 풍성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KB Pay(KB페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샵 온라인 가맹점 포인트 제공, 출석체크 이벤트, 신규가입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달 말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샵 온라인 가맹점에서 KB페이를 통해 KB국민 신용·체크카드(KB국민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누적 결제금액이 △20만원 이상이면 1만 포인트 △30만원 이상이면 2만 포인트가 제공된다. 누적 이용금액은 이벤트 페이지 내 ‘이용금액 조회’ 버튼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KB페이 앱에서 플러스(Plus) 탭의 ‘출석체크’ 배너를 눌러 출석체크하면 1일 1회 최대 100 포인트를 랜덤으로 즉시 적립해준다. 별도의 응모 절차는 없으며, 매일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지그재그’ 이벤트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5만명 고객을 대상으로 KB Pay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위메프’, ‘야놀자’에서 지난해 1월부터 KB페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KB페이를 통해 KB국민 신용·체크카드(KB국민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7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교보문고’에서 올해 KB페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KB페이를 통해 KB국민 신용·체크카드(KB국민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무신사’에서 KB페이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KB페이를 통해 KB국민 신용·체크카드(KB국민 기업, 비씨, 선불카드 제외)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페이를 통해 결제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과 출석체크 이벤트와 같이 재미요소가 가미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고객 편의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KB페이가 종합금융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나카드, 원큐페이 ‘QR결제’ 활성화 이벤트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는 결제 플랫폼 원큐페이 내 ‘QR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카드 원큐페이는 지난 5월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 후 생활 금융 결제 플랫폼으로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진행 되는 이벤트 역시 원큐페이의 다양한 결제 기능 중 ‘QR결제’ 활성화를 위한 혜택을 담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QR결제 고객에게만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의 사용 빈도수가 높은 제휴처 위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5대 편의점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 하나머니 적립 △롯데슈퍼 3만원 이상 결제 시 3000 하나머니 적립 △이디야커피 3000원 이상 결제 시 1000 하나머니 적립 △다이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 하나머니 적립 △파리바게트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즉시 할인 등 소액 결제 한번 만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파스쿠찌, 농협하나로마트, 던킨도너츠 등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제휴처 마다 다르고, 원큐페이 앱 또는 하나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원큐페이 QR결제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결제, 송금, 자산관리 등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카드를 발급 받지 않고 국내 모든 은행 및 증권 계좌를 이용해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 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은행·카드 담당)
좌우명 : 기자가 똑똑해지면 사회는 더욱 풍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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